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을 하면서 바쁘고 힘들 것을 예상하긴 했지만
직접 이 순간에 부딪혀보니 더 힘이 들더라고요.
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왜 나는 이렇게 못났을까?'라는 나쁜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간은 갑자기 슬럼프에 빠져서 투자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투자 시간으로 쓰지도 않고 휴식의 시간으로도 쓰지 않고
그냥 헛되게 시간을 흘러 보냈죠.
그리고 조금 늦게 2강 밥잘님의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임보를 내 기준으로만 썼다는 것을 깨달았고
마지막 5번째 강의에서 어떻게 투자를 지속해 나가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정신이 들더라고요.
내가 왜 월부에 오게 됐고 임장, 임보를 왜 하고 있는지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요.
밥잘님 강의를 2주차 강의에서 만난게 저에게는 행운과 같습니다.
우선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등 뽑기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 예시를 들어주며 이야기해주셔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조금은 감이 잡혀갔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저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왜 투자를 시작했고 그리고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야 할 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힘든 것이 나중에는 어떻게 나에게 다가올지, 그리고 나의 투자는 어떻게 흘러갈지 다시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밥잘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실전준비반 46기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주차 강의부터 갑자기 슬럼프가 왔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마침표를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15살의 내가, 60살의 내가'지금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나는 지금 이렇게 놀고만 있는데 설정한 꿈을 꾸고 달려줘서 고마워.
지금 내가 봤을 때는 언제 내가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었지라고 생각하고 있어.
진짜 너 대단하다. 언제 그렇게 많이 컸니. 그리고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되었니.
벌써부터 기대가 돼. 내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다니.
너는 아직 더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보이는데. 그래서 더 우왕좌왕하는 것 같은데
지금 내가 보기에는 너는 참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내가 너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걸어간다니 진짜 기대된다.
멋지게 커줘서 고마워! 그리고 너무 힘들어하지마.
지금까지 그렇게 해온게 어디야. 너는 대단해. 그리고 잘 하고 있어.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지금의 나는 너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살 수 있는 것 같아.
너가 생각해왔던 일들은 이미 이룬지 오래고 지금은 보다 더 좋은 길을 걷고 있어.
너는 상상도 못했지? 나는 근데 그 때 조금은 알고 있었어.
너가 상상하던 것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거라고.
지금은 힘들 수 있어. 처음하는 거잖아.
처음하는 건데 어떻게 빨리 갈 수 있어.
천천히 오랫동안 꾸준히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해.
나는 아직도 너를 여기에서 부르고 있어. 포기하지말라고.
그리고 포기하더라도 너는 어짜피 하게 된다고.
너도 알잖아. 너는 계속 할 것이라는거.
그러니까 쉴 때는 쉬고 할 때는 하면서 너의 강점을 살려서 투자공부를 해보는거야.
너의 온 힘을 다 써서 하면 또 지쳐서 한동안 놓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오랫동안 꾸준히. 우직하게. 한 번 걸어보자.
댓글
15살과 60살의 나에게 과제를 멋지게 소화하셨네요! 강의 듣고 임보쓰기도 바쁜데 조장님으로써 정말 열심히 챙겨주시고 자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밍조장님 많이 힘들었군요 ㅠㅠ 수고 넘 많으셨어요~ 60살의 밍님이 하는 말처럼, 꾸준하게 빠이팅~ 너무 잘하고 있는 지금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