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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삶은 정말 뭘까?
치열하게 공부하던 학창 시절을 지나고,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을 때 내 인생은 이제 탄탄대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입학도 전에 코로나가 터지고 2년 간 비대면 대학 생활을 하며 내 인생은 어딘가 잘못됐다고 억울해 하기도 했다.
임용고시를 치려고 다시 마음을 잡고 하루하루 나 자신과 싸워가며 공부하던 중 터진 서이초 사건은 내가 원하던 이 직업이 사실 내가 꿈꾸던 삶을 살 수 없도록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힘들다는 임용을 합격하여 교직에 와보니, 나는 이제 목적을 잃게 되었다.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달까?
작년에는 ‘합격만 시켜주면 뭐든지 할게요!' 라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막상 합격하니 허무주의가 찾아왔다. 난 뭘 위해 노력한거고 내가 밟아야할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어지러웠다.(사회에서 바라는 모범적인 모습으로 살아온 모범생이라 더 그렇다.)
그러던 와중 20살까지 살던 집(지방 광역시)에 세입자와 계약 겸으로 오랜만에 가보았다. 그런데 웬걸?
내가 이런 곳에 살았었다고? 이렇게 깨끗하고 넓고 좋은 집이라니. 지금 살고 있는 집(서울)은 낡고, 좁다. 그걸 서울에 온지 4년이 되어서야 다시 체감했다. 내가 서울에서 어떻게 하면 그런 집에서 살 수 있을까?
답은 부동산 공부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 강의를 추천받아 왔다.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신 여러가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교육은 유능한 월급쟁이를 만드는 교육을 하고 있다.
-이 말의 전형적인 예가 바로 나다!! 난 정말 대한민국 교육을 착실히 받으며 컸고, 그 결과 유능한 월급쟁이가 되었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유능한 월급쟁이가 아니라 돈의 흐름을 알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 습관과 인생, 운명을 바꿔야한다.
2. 노후 대비는 개인이 해야 한다. 정말 구체적으로!!
-실제로 우리나라 독거노인, 경제적으로 힘든 노인이 많은 것은 그들도 자신이 그렇게 될 줄 몰랐던 것에서 비롯된다. 나는 이제 직장인이 된지 6개월된 사회초년생이니만큼 빨리 노후 준비를 마치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면 정말 일찍도 가능할 것 같다. 이를 위해서 그냥 막연하게 부자가 되야지가 아니라 돈이 어느 부분에서 얼마가 필요한지, 언제까지 얼마를 모아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LED가 기억에 남는데, Long work, Early start, Duble income. Duvle income은… 아직 상대가 없지만;;; 나머지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난 취미가 많은 사람이라 노후 대비에 많은 돈이 필요하다…
3. 한번에 가려하면 안된다. (게임의 룰)
-우리는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부자가 되는 길이 쉬운 건 아니다. 2배씩 늘려가며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야한다. 그를 위해 나는 우선 “종잣돈”을 만들어야하고 Cash Cow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내집마련, 부채탕감, 경제적 목표달성까지 전략적으로 단계를 밟아야할 것이다.
댓글
탤님, 글 잘 읽었습니다~시간은 상대적인 개념일테지만 사회초년생이신 탤님이 저보다는 early start이기 때문에 부럽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탤님의 부로 가는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