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준48기 35조>

  • 23.10.18

처음에 강의 수강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양의 강의와 과제에 수강을 후회하고 포기 하고 싶었다.

조원들과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임장은 가지 못하고 강의만 수강하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1강 과제 제출 마지막날, 시간을 내어 강의도 듣고 조모임까지 했는데 임장을 포기하고 과제도 포기하는 건 시간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 반휴를 내고 아이 하원까지 남은 시간 2시간 동안 분당 이매, 서현, 수내 분임을 가보았다. 2시간 걷는게 생각 보다 쉽지 않았지만 분당의 분위기가 어떤지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과제를 했다. 정말 느낀점 위주로 간략하게 했다. 그래도 시간은 엄청 걸리긴 했다.

2강을 듣게 되었고 단지임장을 가야하는데 그것도 조원들이랑 같이 가지 못했다.

혼자 짬을 내어도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토요일에 아이를 남편에게 잠깐 맡기고 2시간 정도 서현에 있는 단지만 돌아보았다. 지금은 초보라 내가 보는게 한정적이지만 이른 아침시간에 분당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배웠던 내용을 되새겨 가면 단지 임장을 해보았다.

처음 분위기 임장을 시도도 하지 않았다면 강의만 듣고 끝냈겠지만,

작지만 그 결심과 실천으로 매주 분당으로 임장을 가고 과제를 해 낼 수 있어 나 자신이 뿌듯했다.

그리고 남편도 내가 강의만 듣고 책만 읽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임장을 가겠다고 하니 내가 하는 행동과 결심이 단순히 지나가는 것이 아닌 큰결심이 구나 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지역을 실제로 가보고 과제를 하고 강의를 듣는 것과 강의만 듣는 것은 정말 다른 차이가 있었다.

분당 지역을 잘 이해하고 앞마당으로 만들고 다른 지역으로 앞마당을 하나 하나 늘리며 내년 내후년에는 꼭 투자를 할 수 있길 나 자신에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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