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기 80기 28조 퀘스트퀼]

24.09.09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참 많은 일이 있었던 8월과 9월 속절 없이 지나간 시간들.

할머니 부고 소식에 슬퍼하고 있을 때 알람이 울렸다.

월부 신청하는 날. 참 나도 웃기지.

무슨 생각으로 수강 신청을 했는지.

나도 모르게 이건 꼭 들어야한다고 생각했을까?

 

첫 번째 수강은 바로 노후 준비의 현실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할머니와 친정, 그리고 시댁은 내가 부양해야 하는 가족들이라 생각하기에

더욱 와 닿는 강의 내용이었다.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아 아무것도 지키지도.

아무런 공부를 하지 않아 아무것도 이루지도.

산 다는게 힘들어서 아무것도 해보지도.

그런 모습을 보았기에 할머니의 부고는  번아웃이 크게 왔다 갔다.

 

아무렇지 않은 척 아무일도 없는 척 하지만 정말 몇 주 동안 힘든 시간에 들었던 강의라 그런지

월급쟁이가 부자가 된다는거 강의 제목만 봐도 더 절절하게 느껴지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도 되지 않았던 시간들에 마주하게 되었던 것 같다.

 

삶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앞을 보고 낳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강의.

그래서 두번째 수강이지만 찐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따라만 하면 완성 되는 비전보드?

나는 어떤 삶을 살지 한번도 나를 위해 생각했던 삶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내가 살고 싶은 삶.

내가 오래 산다면 뭘 하고 싶은지 사진을 찾아가며 PPT를 작성하는데 웃음이 절로 나왔다.

물론 계산면에서는 와 내가 이 돈을 벌라면 이젠 뭐해야 하지? 생각에 살짝 움치리긴 했지만

목표가 생기니 더 재미있었다.

 

막연하게 남편과 함께 노후에 손을 잡고 여행도 다니고 시부모님을 부양하며 아이들 손녀 손주도 봐주며

농지원부를 만들어 연금도 타고 수목장을 만들어 내가 죽는다면 아이들이 고민하지 않게 해야지 라는 

생각만 해봤지만 이런 구체적인 삶의 끝까지 생각하는 계획을 그려보니 더 와 닿는 시간 이었다.

 

 

그 중 어떤 인간관계가 되고 싶은가?

남편이 떠올랐다.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나 보다.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그 사랑을 줄 수 있다고… 내가 처음으로 따듯한 사랑을 받았던 그 마음을

내가 정말 여유가 된다면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롯데타워에 200명의 감사을 초대한 결혼식이 있었다.

그 자리에 초대된 남편 덕분에 호화스러운 결혼식에 참석했다.

편견없이 사랑을 주고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표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게 그런 남편이 

내 남편이구나. 참 멋진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 속에서 우리 조 모습이 생각이 났다.

늦잠을 자서 실수를 했다. 조 모임을…

하지만 다른 타 강의들과 달리 질책하지 않았다.

오히려 함께 라서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외쳐주고, 동기부여를 넣어주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도 단톡방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모르는 걸 물어보면 사회에선 바보가 되지만

여기선 당연한거라고 더 알려주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투자를 모르기에 벌려 놓고 정말 힘들게 나를 혹사 시키는 게 반복이다.

힘듦속에서도 물론 경험이 있지만

정확한 방향과 목표가 없었다.

몰라서 그랬다는걸 깨달았던 순간 부모님이 생각났다.

편하게 돈 벌고 싶은가?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방법을 모르면 편한 것 보다 이런 힘듦이 먼저겠지.

PPT를 보며 월별로 나와 있는 수강계획을 보면서 다시 한번 힘들지만

꾸준히 공부해서 나를 발전 시키는 시간들을 시스템화 해봐야겠다는생각이 든다.

 


댓글


보름달21
24. 09. 09. 23:12

퀘스트퀼님 1강 과제인 비전보드는 투자를 차치하고라도 인생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마지막 강의까지 들으시면 인생강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겁니다.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