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7억찍고 강남으로 24가조 신정원] 조모임으로 분임 완성했어요! 조모임 후기

  • 분임 후 조모임을 해서 지역에 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서로 생각하는 것도 비슷했다.
  • 앞마당이 많으신 분들은 확실히 다른 지역과 비교되는 점을 말씀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자음과 모음님 1강을 들으며 서울투자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한 가지와 내가 추후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꼭 적용해 보고 싶은 한 가지를 이유와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
    • (쏭비맘) 저번달 강의에선 급지를 올려서 보라 얘기했는데 이번엔 3급지 보던 것을 4급지로 바꿔야겠다 생각함. 더 떨어질 것 같아서 지켜봤는데 이번 강의를 보며 올랐다는 걸 알게됨. 오르려고 금액을 다지고 있고, 오르는 기간, 상승시점을 봐야하는 부분을 임보에 적용하려고 함.
    • (세보아) 서울 25개구가 한 번에 정리됨. 위치도 그려보니 기억이 남. 적용해 보고 싶은 것이 많음. 소액투자 투자가 서울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공부하면 가능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됨.
    • (희망찬이) 강의 전에 대출을 받아 투자하려 생각했는데 위험할 수 있음을 알게됨. 지금 서울 부동산 시장은 매매가는 보합, 전세가는 올라서 투자하기 좋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됨(구축도 가능하다는 것).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신나게 하라 하셨음.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 있었고 올 가을에라도 하나만 하자 생각했는데 추격매수 하지 말고, 저평가된것을 알기 위해 많이 봐야겠다 생각함.
    • (플그림) 이번에 3번째 서투기 듣고 있는데 반년동안 서울시장이 많이 달라짐을 느낌. 계속 재다가 투자를 못해서 답답한 느낌도 듬. 지금부터라도 강의에서 강조한 부분들을 볼 계획임
    • (미소) 시장 상황 변화로 구축을 얘기하는 상황이 됨. 경험 많은 분들의 말들이 진심임을 느껴서 내 생각은 비우고 잘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함.
    • (신정원) 서울의 급지와 위치를 알게됨. 아직도 강북은 급지와 위치가 조금 헷갈림. 시장이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게됨.

 

  • 선호도는 수요를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우리가 함께 공부하고 있는 지역에서 사람들의 선호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입지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와 함께 토론해 봅시다.
    • (쏭비맘) 1등 입지요소는 교통. 다만 강남갈 때 환승이 단점. 그러나 33분정도 걸린다면 아현공덕이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균질성이 좋아서 여기를 선호한다고 생각함. 상암동은 좋았지만 교통이 경의중앙선밖에 없어서 가격도 높지 않은데 전세가도 낮았음. 선호가 떨어진다 느낌. 용강동은 한강이 보여서 가격이 높다고 생각했으나, 그것을 배제하면 확실히 좋은건 공덕, 아현임
    • (세보아) 마포구가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남. 임장 전에는 환경이 좋아서 선택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환경 때문에 선택한다고 보기는 부족했음(아직 정비가 덜됨). 경의선 숲길이 좋았고, 사람들이 그쪽에 많았음. 그래서 거기는 사람들이 좋아하겠다 생각했음. 한강뷰도 가격에 반영이 되어있었던 것 같음
    • (희망찬이) 교통이 입지선호도 결정짓는다 생각함(아현동이 지하철이 많고, 서울 어디로든 이동 가능, 일자리도 많아서 )
    • (플그림) 교통입지 좋고, 업무지구 접근이 편함(여의도 10~15분컷) 이 외에 공덕역 기준으로 아현, 염리, 도화, 신공덕, 용강은 마포역이나 공덕역을 공유하는데 가격차이가 남. 용강동은 평지고 새아파트라 좋을 것 같은데 아현동이 가격이 더 좋음. 용강동은 다른 것들이 많이 있음(예전에 오래된 시설도 있고 정리 덜됨), 그러나 아현은 재개발 거의 끝나가서 마포는 균질성을 무시 못하는 것 같음
    • (미소) 마포가 다른 업무지구와 그렇게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못함. 입지에서 교통이 중요한 것 같음
    • (신정원) 출퇴근 하면서 지나다니면서도 마포구를 다 보지는 못했음. 아현 뉴타운을 얘기만 들었는데 환경이 정말 좋음을 느낌. 무엇보다 지하철 이용도 편리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함. 이 외에 성취도가 높은 학교들도 있고, 경의선 숲길에 운동하는 사람, 저녁에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으며, 유기농마트도 많이 이용해서 생활수준이 높다고 생각함

 

  • 현재 나의 임장보고서 경험은 몇 단계인가요? 그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한 이번달 가장 중요한 나의 임장보고서 목표가 무엇인지 조원들 앞에서 발표해봅시다.
    • (쏭비맘) 매임이 중요한데 안하게 되서 이번달 목표는 제대로 매임하고 1등뽑기, 비교평가 하는 것이 목표임
    • (세보아) 임보 3번째 쓰고 있음. 두번째에 매임을 못해서 결론부분에서 앞마당끼리 비교할 수 없었음. 그런데 대구를 같이 비교해야할지 고민이지만, 목표는 매임을 하기 또는 마포구와 다른 앞마당 비교해서 결론 내는 것임
    • (희망찬이) 임보 1개 있음. 임보 완성이 목표임. 임장 2~3번가면 좋겠음. 매임 경험이 없어서 도전하고 싶음
    • (플그림) 2단계라 생각함. 양식을 2개 받았는데 나형으로 선택하여 진행하고 있음. 이번 서투기 목표는 전임, 매임의 벽을 깨는 것임. 마포구가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전임, 매임을 반드시 하고 넘어가려고 함.
    • (미소) 1단계, 2번 반 정도 했음. 여러 일이 있지만 마무리할 예정임. 저번 달 송파구에서 매임을 못해서 이번이나 다음에는 계획을 세워봐야겠음
    • (신정원) 임장보고서 3개 이하로 완성이 목표. 실준반 때 가형으로 작성해서 이번엔 나형으로 작성하여 완료할 예정임

 

  • 1강에서는 서울 투자를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그동안 1호기 투자를 위해 행동하는 것을 가로막았던 나의 편견 혹은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 (쏭비맘) 이미 많이 올랐으니 잘못하면 많이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컸음. 좀 더 떨어져야 맞다고 스스로 생각하다보니 아직 비싸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함. 서대문구 매임 시 부사님 얘기가 거짓말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혼자의 편견이고, 잘 하려다 보니 두려움이 커서 못한 것 같음. 처음부터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많았는데 이번엔 정말 투자하는 마음으로 마포구를 공부하려 함
    • (세보아) 앞마당이 부족했고, 투자하기에는 공부가 더 필요하다 생각함. 내가 갖고 있던 편견은 종자돈이 부족해서 서울에 투자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임. 서투기는 투자를 위해서 들었다기보단 미리 공부하려고 들었는데 그것이 내가 정한 유리천장이었던 것 같음
    • (희망찬이) 내가 계속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 약해지는 의지를 타파해야 겠음.
    • (플그림) 내리겠지 하는 마음,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선택해야 했었는데 누구나 좋아하는 물건이 내려오길 기다렸었음.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행동으로 옮기고 싶음
    • (미소) 너무 긴 기간동안 올라서 내리는 기간도 길 것이라 생각했고 강사들의 말도 믿지 않았음. 그러나 강사님들이 진심으로 얘기해주는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자세로 공부하겠음
    • (신정원) 서울은 가격이 높아서 투자를 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함. 물론 지금 보고 있는 마포구는 아직 어렵지만, 다른 급지에서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됨. 내가 할 수 있는 가장좋은 것을 실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느낌.

 

  • 궁금한 점
    • (세보아) 아현과 용강 생활권 중 아현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덕에서 마무리 하고 올라오는 길에 언덕을 체감함.(아현 맞은편은 언덕이 꽤 높았음.) 용강은 균질하다는 느낌은 덜 받았지만 평지고 좀더 주거지라는 느낌을 받았고, 아현은 보다 회사, 오피스텔이 많고, 상권과 혼재되어 있어 주거지의 느낌은 덜 받았음. 조원들은 어디가 더 좋다고 느꼈는지?
      • (쏭비맘) 아파트가 모여있으면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신축이라 좋아함. 그 정도 언덕은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음. 아현은 지하철역이 굉장히 가까움. 5, 2호선을 6호선보다 더 선호하고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음. 환승의 여부도 차이가 있음. 아현 입지분석 시 교통이 너무 좋다고 느낌.
      • (플그림) 래미안리버웰을 볼 대 용강은 주거지의 느낌이 별로 없었음. 이것저것 섞여있는 느낌이었음. 아현은 뉴타운으로 계획된 곳이라 들어가면 아파트밖에 없음. 아현은 신축 아파트가 모여있어서 우선순위가 높다고 생각함. 마래푸, 프레스티지 자이와 비교할 대 리버웰이 버금가고 있는데 용강 쪽도 평지에 신축이 많이 있다면 좋을 것임. 그러나 아현처럼 신축단지가 들어갈만한 땅이 없는 것 같아 앞으로도 아현을 넘어서기 힘들거라 생각함
      • (희망찬이) 신축 많고, 25, 35평 인기 많고, 학군수요도 있고, 2호선이 있어서 아현이 더 좋다고 생각함.
    • (세보아)강동구 고덕과 비교하면 마포구의 균질성과 환경이 좋은건지 의문이 들었음. 서울 많은 분들, 아현 정도는 균질성이나 환경이 좋다고 봐도 될까?
      • (플그림) 흑석 뉴타운 가면 아직 정비가 덜 됐지만 거기는 산 따라서 아파트가 올라감. 아현정도의 경사는 좋은 편임. 영등포는 평지이지만 신길뉴타운은 경사가 있는데 아현과 비슷함. 성북동 길음뉴타운은 산따라서 올라가고, 아래와 위 가격이 다름. 서울에서 입지를 볼 때 언덕이냐 평지냐보다는, 아파트가 몰려있는 것, 신축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 (쏭비맘) 옥수리버젠이 언덕이고 좋지 않은데 자차로 강남으로 15분 정도 걸림. 막상 가면 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영구 한강조망(2억 차이), 신축들이 모여있어서, 강남 접근성 좋고, 매임 가면 거주자들의 생활수준이 높음. 나는 이해가 안되더라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것이 중요함. 다른 뉴타운은 평지인데 교통 안좋아서 가격이 덜 오르기도 함. 서대문구는 학군이 안좋은데 아현은 80% 이상인 학교들이 있어 학교도 그렇게 밀리지 않아 환경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단임하면 생활권 순위가 더 정리가 될 것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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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보아user-level-chip
24. 09. 11. 08:52

신정원님! 저희 첫 조모임을 하고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까지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