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역시나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너무 숫자에 매몰되는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숫자에 연연하지말고 정성적이고 와닿는 평가를 하라는 조언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참 이기적이게도, 제가 이해되는 부분에서는 고개를 끄덕였으나, 제가 이해하지 못한 수준에서는 '아니 무슨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저렇게 러프하게 넘어가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제 기준으로만 본 이기적인 의문이었다고 생각되네요.
혼자만 품고있던 의구심을(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놀이터에 물어봤을 때, 운영진분들 그리고 다른 수강생분들께서 답변해주신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혼자보다는 함께 가야 멀리가나봅니다.
놀이터에서 '저 사람은 뭘 저런걸 다 질문해? 같은 수업 들은거 맞아?'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제 질문도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어쩌면 강사님(밥잘님)께서는 이정도는 너무 기초적이니 설명안해도 당연히 알겠지라고 생각하며 넘어갔던 부분이, 저에게는 당연하지 않았었나 봅니다. 다른 몇몇분께서 이미 이해하고 설명해주시는 것을 보니, 불만을 품을게 아니라, 그저 제 수련이 부족한 점이였습니다.
불만을 품었던 것, 오만했던 태도 등 한발짝 떨어져 다시한번 지켜보니 그냥 제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 뿐이였던것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닦튀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