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사는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한대로 사는 삶을 살자.

  • 24.09.10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지난번 너나위님의 내마기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듣기 위해 울산역 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강남역 까지… 너무 좋은 조원 분들을 만나서 그 분들께 너바나님의 열기 강의를 꼭 들어보라는 추천을 받고 열기 강의가 개설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한 분, 두 분도 아니고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던 강의... 노트에 꼼꼼히 필기를 하면서 너바나님의 말씀 하나하나를 새겨 듣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들었다.

너바나님의 진심어린 강의를 들으며 왜 많은 분들이 이 강의를 그렇게 강추 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약대를 졸업하고, 20대 후반에 결혼을 하고, 바로 출산을 하고, 30대 초반에 내 이름을 걸고 약국을 개설한 뒤에 육아와 약국 일에 치여서 그 힘듦을 생각하느라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살았다. 

그저 돈을 벌면 아이들 교육비에 아끼지 않음을 “투자”라고 생각했을 뿐..ㅠㅠ

너무나도 어리석었다.

남들이 아파트 분양을 받아 돈을 불리고 있을 때, 신랑과 난 그저 모은 돈으로 아파트를 샀고, 시아버님이 물려주신 건물이 있는 것만으로도 우린 부자다 생각하며 “투자”라는 걸 할 생각도 않고, 남에게 돈 빌리러 다니지 않고 넉넉하게 살면 잘 사는거라고 스스로를 쇠뇌시키고 있었던것 같다.

이번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의 안일함(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노후를 위해선 얼마가 더 필요한가? 에 대한 고민을 전혀 해 본적이 없다는 것)과 무지함을 깨닫게 되었다.

올 해 내 나이 50(만 나이 48)..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산다면 거의 절반을 달려왔고, 그 만큼의 시간이 남았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내가 좋아하는 이 일을 계속한다면 앞으로 15년?20년?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관리약사를 쓰고 1주일에 2~3번이라도 약국에 출근하여 이 일을 한다면 나의 근로시간은 넉넉잡아 20년.. 지금도 건물이 3채나 있으니 크게 문제 될 일은 없겠지만 건물은 공실률도 높고 환금률이 좋지 않아 서울 잠실에 아파트를 살 것이다.  그리고 너바나님이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해마다 투자를 하나씩 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약국의 수입과는 별개로 부동산으로 월 1000만원 이상의 현금 흐름이 나오도록 할 것이다. 나의 문제는 늘 생각에서 끝나고 행동에 주저주저 했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이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난 매일 매일 나의 목표를 적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매일매일의 행동의 반복이 습관이 되어 바로 “나 다운 나”가 될 것이다.

좋은 엄마, 좋은 wife가 되기 위해 나영이와 민서, 그리고 신랑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고, 늘 장점을 보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체중으로는 100세까지 살기 어렵다. 그 전에 성인병이 걸려 힘들게 죽게 될 수도 있다. 70kg, 65kg.. 점차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골프연습과 맨발걷기, 요가를 주기적으로 할 것이며, 탄수화물은 되도록 적게 먹도록 할 것이다.

1년에 2회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시간, 돈 걱정하지 않으며 아무 곳이라도 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독서는 적어도 한 달에 1권~2권 정도는 꼭 읽을 것이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투자하며 살아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


주유밈
24. 09. 10. 23:15

팜님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남은 강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