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알파입니다.
줴러미 튜터님의 “실전 투자 프로세스 A to Z” 강의를 듣고,
그간 잘해왔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찾아 글로 남겨서,
앞으로 조금씩 채워보려고 합니다.
임장
줴러미 튜터님께서 분임/단임/전임/매임 4가지로 나누어
각 단계에 맞게, 임장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현재 저의 임장력이 어느 수준인지,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알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먼저 분위기 임장에서는
임장을 하며 앞마당 내에서 비슷한 느낌의 생활권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임장지 내에서만 생활권을 비교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했는데,
앞마당 중에서 비슷한 느낌의 생활권이 있었는지 생각해보고
그 생활권의 입지와 단지를 비교평가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앞마당 간 비교평가에 간혹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분임을 하며 앞마당 생활권과 비교하며 임장을 하면
지역에 대한 이해도 잘 되고, 비교평가도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BM : 분임 시 앞마당에서 임장지와 비슷한 생활권 찾아 입지/단지 비교해보기
두번째로 단지 임장에서는
비슷한 연식이 몰려 있는 지역에서 꼼꼼하게 단지 임장을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1기 신도시 분당이나, 뉴타운의 경우
보이는게 대부분 비슷해서 비교평가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어떤 부분을 꼼꼼하게 봐야하는지,
그리고 내가 내린 선호도 순위를 어떻게 확인하면 될지 알려 주셨습니다.
BM : 단지 우선 순위 판단 후 전임으로 보완하기
마지막으로 매물 임장에서는
무엇을 못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매임을 하고, 피곤해서 정리를 간혹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요,
줴러미 튜터님께서 임장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매임 습관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앞으로는 매임 이후에 꼭 1등을 뽑고, 간단히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겠습니다.
BM : 매임 후 정리하는 습관 만들기
임보
임장을 다녀오면서, 생활권 우선순위, 단지 선호도를 정리하는데요
가끔은 너무 많은 단지가 있어서 정리가 안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생활권 내 단지 비교는 할 수 있지만, 생활권 간 단지 비교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줴러미 튜터님께서 생활권/단지 선호도를 스프레드 장표로 한판에 정리하신 예시를 보여주셨는데
생활권 간 단지 비교에도 용이하고,
그 지역의 주요 입지 가치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또 투자 우선순위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 생활권/단지 선호도 스프레드 시트 만들기
협상
여름 내내 1호기 물건을 찾아 헤맸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깊은 고민은 바로 협상이었는데요
가격을 더 깍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가득이었습니다.
그런데 줴러미 튜터님께서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단 하나”를 꼭 짚어 주셨습니다.
바로 투자 후보 물건을 많이 갖는 것이었습니다.
후보 물건이 적다보니, 부사님이나 매도인에게 끌려가는 경우가 있었고
조급한 마음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보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여유롭게 가격 협상을 시도하며
내 상황에 맞는 물건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BM : 투자 후보 물건 최소 3개 이상 갖기
→ 매일 생활권 전수조사 하며, 1등뽑기
→ 다음날, 전임으로 상황/조건 파악해서 임보에 간단하게 정리하기
BM : 네고 거절 당한 물건일지라도, 계속 트래킹 하며 부사님께 목표 매수가 전달하기
계약
아직 매매계약을 한번도 해보지 못해서
가장 모르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히 열반기초 중급반 때 들었던 내용인데,
새롭게 들리는 내용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프로세스를 정리할 수 있었고
각 단계에서 유의할 점등을 따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특약 정리”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가계약금을 송금하기 전에
급한 마음에 실수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BM : 매매/전세 특약 정리
마지막으로 줴러미 튜터님께서 해주신 좋은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상황'보다 '해야할 일'에 집중하니 단단해졌습니다.
'효율'보다 '한다'에 집중하니 실력이 생겼습니다.
- 줴러미 튜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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