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한투자] 독서후기 2024 # 9-1 레버리지 / 롭무어

<나의 말로 정리하기>

저자는 삶은 레버리지 하거나, 레버리지 당하거나 양자택일일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며, 선택은 나의 몫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남에게 레버리지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레버리지를 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 레버리지를 하는 입장이 될 수 있을까에서 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다. 저자는 우선 내가 몰두하여 성과를 냈을 때 의미를 가지는 명확한 가치가 있는 일을 찾으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 이외의 일은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모든 것을 내가 다 해야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있어 더 큰 가치를 가져다 주는 일에만 몰두하자. 하지만, 내가 몰두해야 하는 일을 할 때에는 절대 힘들다는 이유로,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해서는 안된다. 내가 직접해야하는 중요한 일의 경우에는 어려움에도 내가 풀어낼 줄 아는 끈기와 집요함이 필요하다.

월부에서 처음 열반기초반을 수강하며 나의 가치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비전보드를 그려보는 과정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된다. 목표의 식을 명확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자신이 삶에서 가치 있다고 생각한 것을 정리해두고, 그와 일치되는 방향으로 살아나갈 때 자연스럽게 몰입의 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나의 말로 정리하기>

성공의 과정을 복리의 법칙을 통해서 이야기 해준다. 시간과 성과는 반비례 할 것이라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성장과정의 초기에는 최대로 일을 하지만 성과가 적게 나오는 구간을 거치고 그 다음 최소의 일을 하며 최대의 성과가 나오는 구간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들인 노력 대비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을 견디지 못 하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내가 현재 변곡점에 다다랐는지 혹은 거의 4/5 지점에 와있는지 알 수 있다면 그 과정을 견뎌 나가겠지만, 그걸 알지 못 하기에 더욱더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복리의 법칙을 인지하고 최대 시간, 최소 성과를 견디고 최대한 빠르게 최소 시간, 최대 성과로 넘어가기 위해 레버리지가 더더욱 필요하다.

레버리지는 당장 시작하고, 진행하고, 수정하고, 마지막에 완벽해지는 것이다. 당장 무언가를 하는 것에 망설이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나가면서 대응해나가는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 원래 우당탕탕해나간느 것이다. 스스로 J 성향이 강하다는 이유로 아직 준비가 안 되었기에 시작하지 못 한다는 생각을 내려 놓아야 한다.

<나의 말로 정리하기>

3장에서는 앞서 강조해주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 실행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우선 네트워크에 포함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인 열등감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어 준다. 더 경험이 많은 스승과 멘토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마음이 불편할 수 잇지만, 그러한 마음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내 주변 5명의 평균이 '나'의 모습이라는 말을 기억하자. 주변을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로 채울 수록 내가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또한 최근 트렌드에서는 사무실이라는 개념이 없어졌다는 것을 강조하며,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스스로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해준다. 또한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과 환경을 갖추었더라도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들에 침착하게 대응해나가는 모습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해 준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서 짚어주며 그 습관들은 버리기 힘든 것임을 인지시켜준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피드백, 수정,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해준다. 스스로 속이지 말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나의 말로 정리하기>

마지막 장에서는 레버리지의 개념 중 리더십과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조차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훌륭한 관리자들을 고용하고 기술을 활용,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구성원들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이 곧 리더십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인재 고용에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는 이유이다. 여기에 더해 내가 혼자 감당할 수 있더라도 비서, 재무 담당 이사 등 나의 성장에 피룡한 사람들을 빠르게 고용하여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에 시간을 쏟을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할 것이다. 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고 나머지는 아웃소싱할 수 있도록 세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피드백이다. 실패를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장치라고까지 저자는 강조해준다. 내가 항상 옳을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피드백이 시작되는 것이다.

레버리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을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그 일을 가장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잘못된 것이다. 내 마음에 들도록 일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내가 마음을 내려놓아야 시작이 된다.

레버리지를 대하는 자세에서 내가 하지 않아야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 우선순위가 아닌 일들이다. 절대로 어려워서 힘든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나의 목표와 비전에 직결되는 장애물들은 반드시 많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극복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삶에 있어 우순순위를 명확하게 세우고 같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해 나가면서 시간을 속이고 변곡점에 다다를 수 있는 순간이 코앞에 왔다는 생각을 가지자.

시간과 성과가 비례하지 않음을 인정하기

꾸준함의 미학을 확보하기

성과가 바로 나지 않더라도 조급하지 않기

그저 한달에 하나의 앞마당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

삶의 우선순위 명확히 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해 나가기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기

R&R 명확하게 하고 나의 일에 집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