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주차 강의 수강후기(17기 40조 미세스호빵)

1주차 강의에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마인드셋을 했다면 이번 2주차 강의 에서의 핵심은,,

[비.교.평.가]

기존에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앞마당을 넓혀가며 비교 평가를 한다고 했지만 앞마당 내에서, 내가 알고 있는 땅 안에서 전체의 선호도(가치)를 먼저 두고 비교 평가 했었다. 비교 평가를 하면서도 이 단지가 좋은 건 알겠는데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인가? 라는 의문과 함께 문제는 항상 좋아 보이는 단지는 더 비싸다는 것. 그래서 종잣돈을 조금만 더 모으면,, 가격이 조금만 더 붙기를 기다리면,, 하면서 적극적으로 투자할 단지를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주우이님 강의를 많이 들어왔지만 이번 서투기 2강에서 강의에서 주우이님이 정리한 비교평가 방식은 이번 앞마당을 정리하며 꼭 적용해야겠다는 부분으로 별표를 마구마구 표기해 두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격 → 선호도 → 조건]

너무 명확하다. 

월부 입성 4년차, 정규강의 수강 2년차, 본격적으로 앞마당을 늘려가기 시작한 지 10개월차,,

시장 상황은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기 다 놓치고, 내가 할 수 있었던 단지 다 날아간 거 같지만,,

결국. 이제 점점 투자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그리고, 두렵지 않다.

내가 투자할 준비가 되었다면, 그 시장이 투자하기 좋은 시장인 것이다.

꼭 기억할 것.

1. 빠르게 가는 것이 아닌 안전하게 가는 것.
2. 버티고 길게 오래 가는 것.
3. 가치가 있는 물건을 찾고, 가치가 인정받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것.

결국 투자는 버티는 것. 

이제 더이상 할 수 있었던 급지와 물건에 아쉬워하지 않고, 미래의 확정 종잣돈을 기다리지 않고,

지금. 현재.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과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

(미래의 확정 종잣돈은 또 그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면 된다!!!)

이번 서투기가 종료되고, 

3번의 서투기 수강 후 드디어 나에게 맞는 1호기를 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시간이 올 것 같은,, 

그런 희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