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79기 공든TOP75조 굳은의지] 2주차 강의 후기

  • 24.09.13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2주차 키워드는 부동산 투자 개론이다. 

 

최근 여기저기서 대출규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초보 투자자들의 행동들을 살펴보며 

진정한 투자자로서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치 있는 부동산은 어떤 것인가?, 투자자가 갖추어야 하는 기본 자세 등을 말씀해주신다. 

 

<부자의 마인드>

나의 상태는? 

강의를 듣고 생각한 투자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초보는 뉴스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고, 고수는 의연하다.

초보는 자신이 투자한 물건에 자신이 없고, 고수는 확신이 있다.

초보는 호황에 환호하고, 고수는 불황에 환호한다. 

초보는 기회를 위기로 만들고, 고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초보는 비관하고, 고수는 낙관한다. 

초보는 어부의 마음으로 행동하고, 고수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임한다. 

 

<부동산의 입지 가치> 

서울, 수도권에서 가장 중요한 직장, 교통(이 두가지가 50%)  학군, 환경, 공급 

지방은 환경(택지), 학군, 공급  

 

서울의 투자 기준이 지방과 다르다는 것은 다른 강의를 통해 알았지만 새삼 와닿았다.

평생 지방에서 살아온 나는 서울의 가치와 가격에 화들짝 놀라기도 했고 

가격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갸우뚱 했던 경우도 많았었다. 

지난달 매물코칭을 할 때 튜터님의 말씀이 떠오르기도 하고

강의를 들으며 또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서울, 수도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직장과 교통이다.. 서울, 수도권의 물건을 보는 눈을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너바나레시피>

저평가 :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잘 찾으려면 아는 지역이 많아야 한다. 열심히 다녀야지 별 수 있나~~~

환금성 : 그나마 환금성이 좋은 부동산이 아파트 - 재건축, 재개발을 같이 공부하기 벅차다. 한우물만 파자~~~

수익성 : 연 20% 가능할까? 초보는 힘들다고 하는데 투기꾼과 같은 욕심을 내본다..  그래야 내가 60세에 내 비전보드의 목표금액 50억을 달성할 수 있으니~~~

원금보존 : 잃지않는 투자. 가장 중요하다. 지금 이 나이에 잃는 투자를 한다면…… 

리스크 : 마이너스 통장 없음. 신용대출 없음. 실거주 집 주담대 거의 다 갚음… 

 

원칙과 기준을 세워  시스템 투자를 한다. 

 

<그릇키우기>

최근 1호기 계약서를 쓰자 마자 갭투자자를 막겠다고 대출 규제 뉴스가 나오면서 의연하게 대처하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규제로 실수요자의 반발이 너무 심해 다시 한 발 물러서는 기조에,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이다.걱정한다고 규제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았다. 

추석연휴도 너무 길고 규제도 있고, 최대한 전세를 빨리 빼야 하기에 부동산 30군데 문자로 뿌렸다. 

세입자를 구하는 3가지 버전으로~~~ 그 중 절반의 부동산에서 반응이 와서 네이버에 매물 등록되었다.

(아직 반응은 없음)

최악의 경우 잔금을 치러야한다는 생각에 리스크를 대비하기위해 주담대도 접수해두었다..

다행히 직장에서 DSR과 상관없는 신용대출을 쓸 수 있고, 남편 주담대도 충분히 가능하여 

버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니 불안한 마음이 조금 가라앉았다. 

(그래서 절~~~~대 대출을 내어서 투자하면 안된다고 하는구나 깊이 깨달음)

 

만약 씨를 뿌리지 않았다면 대출규제 뉴스가 나왔을 때 내 마음이 어땠을까? 

서울 부동산 상승세가 주춤하다 4주만에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는 뉴스를 오늘 접했을 때 내 마음이 어땠을까? 

미래는 알 수 없지만 10년 후 내 자산이 100% 상승하면 연 10%의 수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도 버틴다. (계약서 쓴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좀 오버인가?ㅎㅎ)

 

나는 부자의 그릇을 가지고 있는가? 

 

<느낀점>

‘지금 나는 성장의 계단을 하나 오르고 있는 중이다.’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또한 버티고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씨앗이었던 시설 들었던 그 강의 내용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강의였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의 이시점에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적용할점>

버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버틴다.. 

끝까지 버틴다!!! 10년 이상~~~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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