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26조 요쿨]

  • 24.09.13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2주차 강의후기.

이번 강의는 아내 덕분에 집 밖에서, 특히 독서실에서 집중이 잘되는 환경에서 들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너바나님의 모든 강의를 습득하고 내것으로 만드려는 자세로 강의에 임했다.

 

사실 버릴 내용이 없는 강의라서 어디까지 정리해봐야할 지 모르겠다.

 

  1. 나에게 특히 와닿은 점
  • [나보다 뛰어난 사람 6명 두기] 

    사실 이 부분이 제일 공감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열기를 시작하기 전에도 타이탄의 행동습관, 레버리지, 슈퍼노말 등의 부자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독서를 이미 하고 있었는데, 그들도 역시 주요한 멘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고, 그 멘토들의 역할이 진짜 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향이 많았다. 나 또한, 대학 및 직장생활 초기 시절에 멘토라고 생각했던 선배 형과의 관계에서 배웠던 것들이 지금의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부동산 투자에서의 멘토를 만들어야함은 당연하고 그 분의 생각, 그분의 태도에 대해서 성찰하고 체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 [1년에 1채는 꼭 하기]

    이 부분은 꾸준함을 만드는 동기에 대해서 다룬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미시적인 꾸준함은 목실감을 통해서 체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다만, 이 강의가 '부동산' 투자에 포커싱 되어 있기에,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부분을 명시적으로 1년에 1채라고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내 초기 실력이 얼마나 올라왔을지에 대한 판단을 항상 하면서, 앞마당을 늘리고, 적절한 시기가 되었을 때 투자 한다는 막연한 얘기 보다는 나는 첫 투자 시기를 너나위님의 책에서 애기한 비수기: 여름과 겨울에 하고 싶다. 조금 무리한 목표일 수 있지만, 시스템 투자를 이룩하기 위해서 첫발이기도 하고 올해안에 행동하고 싶다. 강의를 포함하여 주 20시간 이상의 투자 시간을 만들고, 독서와 칼럼을 통해 내공을 다진다면, 도전해볼만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2. 적용해보고 싶은 점

  • [분기에 한번 반차 쓰고 목표를 점검하기]

    내가 좋아하는 일반인 명언 중에, 기차를 타고 달릴떄는 그 선로가 굽은지 모르잖아요, 나중에 뒤를 돌아봤을 때 그 길이 굽은지 아는 것이죠 라는 말이 있다. 이말에 적극 공감하고, 또 너바나님의 분기에 한번 반차 이후 목표점검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들었다. 꼭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언제든지 내가 정한 목표가 지향점이 아닌, 단기의 다른 과제들, 작은 목표들에 취해, 진정한 방향성을 잃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강의 도중에 바로 캘린더에 3개월마다 1일씩 반차, 목표점검하기라고 적어놓았다. 지금와서 드는 생각인데, 이날의 목표가 잘 이뤄졌기를 바라면서 당일 저녁이나 해당 주 안에 가족들과 맛있는 외식을 해도 좋을 것 같다.(4분기에 이런것들을 내가 해냈고~ 앞으로도 이대로 가면 될 것같아! 하면서 말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 [10권의 책을 일고 재독하기]

    사실 내 성향은 모르는 것 찾아서 정복하기가 내 성향에 더 맞는다. 대학시절에 소소한 목표는 대학가의 모든 밥집을 다 가보는게 목표였고, 여행 또한 최대한 안가본 곳을 탐험하는 것을 즐긴다. 그런 성향과 결이 같게 책도 같은 책을 2번 읽어본적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여러번 반복하는게 어떤 힘인지 경험한 적이 있다. 그래서 너바나님의 전략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똑같이 따라하기로 마음 먹었다.

    나의 경험은 19살 수험생 시절로, 언어의 기술이라는 당시에 제일 센세이션 했던 언어영역 풀이법이었는데, 나는 그 책을 수능 때 까지 정답으로 생각하고 따라했다. 그 사이에 친구들은 하나둘 씩 떠나가고 그 책을 계속 반복적으로 읽고 적용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나는 책을 통해서만 만나본 나의 언어영역 멘토를 전적으로 믿었고, 그분의 가르침을 최대한 그대로 적용하고자 노력했고, 수능 2일전에 그 책에서 봤던 사자성어까지 그래도 문제로 나오는 운까지 겹쳐 평소 3등급밖에 받아보지 못했던 평범한 실력을 수능에서 단 1번만 1등급을 선사해주었다. 이렇게 직접 글을 적고 나니 그떄의 성취감이 다시금 내 가슴속에서 튀어 나오는 것 같다.

     

  • [아침 시간 최대한 활용하기]

    사실 이것도 행동하기에 당연하게 꼽아야한다고 생각헀지만, 내가 자신이 없어서 여기까지 적을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선언하지 못하면 어떻게 이룰수 있으리랴, 앞으로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것을 목표로해야겠다. 사실 1주차 조모임에서도 명상을 하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렇다 추석 끝나면 꼭 명상과 목실감 작성, 향후에는 부동산 시세 정리 등의 생산적인 활동도 진행해보겠다. 출근 준비를 늦어도 7시에는 해야하는 나기에, 6시15~30분 기상으로 목표를 잡아야 겠다. 이 목표 자체도 목실감에 넣어, 꾸준히 관리해야겠다.

강의 중에 전달해준 다양한 지식, 습관, 스킬 들이 있지만 이렇게 5개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정돈되지 않은 구구절절한 글이지만, 핵심을 정리하면 내 생각은 이렇다.

부동산에 대한 투자 원칙도 중요하지만 일단 나의 마인드셋 정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서만 정리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투자 원칙은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고, 그 원칙은 언제든 찾아보고 적용할 수 있지만 강의를 듣는 현재의 나의 마인드셋은 지금이 아니면 정말로 바뀌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언젠가 나중에 내가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이 글을 다시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24년의 나는 미래의 나에게 어떤 존재로 보여질지 궁금하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4. 09. 13. 23:25

요쿨님 강의수강 고생많으셨습니다 :) 꿈을 위한 노력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