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지금껏 늘 그랬듯 나에게 있어서 명절 연휴는
본가에 내려가 부모님을 뵙고 친구들을 만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휴식의 의미였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마음가짐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하고 있다.
일요일 새벽부터 일어나 2강을 완강하고 이렇게 강의 후기를 작성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달라지긴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앞으로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어떻게 나의 목표를
이루어 나아갈 지에 대한 고민이 교차하고 있다.
2강은 ‘부동산 투자 원칙과 기준 5가지’가 주제였다.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나에게 와닿았던 내용은 두 가지였다.
반드시 원금을 보전할 것. 그리고 절대 조급해 하지 않을 것.
투자에 있어서 원금 손실을 겪는 것 만큼 가슴아픈 일은 없을 것이다.
금융 문맹이었던 나 또한 원금 손실을 겪었기 때문에 그 고통을 잘 알고 있다.
워렌 버핏이 강조한 투자 1원칙과 2원칙처럼 반드시 원금을 보전할 수 있는 물건을 위주로 투자 원칙을 세우고
수익에 눈이 멀어 무리한 투자를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급함.
투자자가 특히 조심해야 할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이 잘 풀리는가 싶다가도 조급함으로 인해 일을 그르쳤던 경험이 떠올랐고
이는 투자에 있어서 곧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나에게 더 와닿았다.
2강을 듣고 당장 오늘부터 모든 내용을 다 적용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한번에 한걸음, 느리더라도 천천히 나아가기 위해 그중에서도 아래 두 가지를 적용해보고자 한다.
독서와 칼럼 읽기, 그리고 목실감시금부!
직장인 투자자로서 나는 아직 ‘씨앗’ 단계이다.
그렇기에 강의를 듣고 적용해보고 싶은 첫번째는 독서와 칼럼 읽기로 정했다.
그동안 적지 않은 투자, 재테크 관련 책을 읽었고 나름 유튜브도 많이 봤다고 생각하지만
백지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추천 도서와 투자자 선배님들의 칼럼을 읽고
직장인 투자자로서의 나를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를 그려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두번째는 목실감시금부이다.
비록 과제로써 시작했지만 5일차임에도 이 목실감시금부의 의미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하루의 목표, 어제의 실적, 감사일기, 그리고 어제 하루동안 어떻게 시간을 사용했는지를 복기하고 관리하면서
반성과 함께 오늘을 새로 다짐하는 엄청난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작성했지만 이제는 장기적인 인생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가 되어버린 이 목실감시금부를,
타이핑할 수 있는 힘이 남아있을 때까지 작성하기로 마음먹고 행동으로 실천해야겠다.
댓글
목실감 시금부 효과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저도 처음엔 투자의 본질적인 부분(어떤 부동산이 오르는 부동산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 목실감 시금부는 뭔가 형식적인것으로 느껴졌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시간관리가 되고, 하루하루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 뭐하고 있지 자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같이 목표달성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