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7기 78조 푸르니푸] 지금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지역 2곳 2강 -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니푸니푸 푸르니푸 입니다,

오늘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본업에 치여서 미루고 밀렸던, 

서투기 2강을 한-번에 들을수가 있었는데요.

지금 바로 투자! 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니,

재생 버튼을 누르기 전부터 마음이 몹시 2근2근했습니당

주멘님께서 핵심만 콕콕! 짚어주신

서울 A구 B구 지역분석 및

투자자의 최대 갈등! 비교평가에 대한 방법까지,

알차디 알찼던 2강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A구 : N군중에 유일한 직장보유 +

좋은 직장 가까이 살고싶은 전세입자의 높은 수요

A구는 다행히(?) 올해 상반기에 다녀왔던 앞마당이라,

그때 써 두었던 임보를 함께 펼쳐두고,

주멘님의 강의와 강의자료를 같이 보면서,

당시 정리했었던 지역의 생각과,

격동의 3개월의 가격을 정말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사실! A구는 가기전에 

유난히 가기 싫었던(?) 지역이기도 했습니다.

퇴근 후 임장하려면 거리도 멀거니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지역이기에,

심리적인 저항이 무척 컸었는데요.

A구를 임장하고 임보를 쓰고, 가격의 흐름을 보다보니,

당신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던가 깨달았습니다.

투자는 감정과 사실을 분리해야 하는데,

지역에 대한 편견섞인 감정을 못 버렸던 거 같아요,

막연히 별로야… 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실제로 임보쓰면서 얼마나 파사삭 깨지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익숙한 지역에 대한 막연한 올려치기나,

익숙하지않은 지역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임장지였죠.

주멘님의 강의를 듣고, A구의 각 생활권 단지의 가격과,

확정된 호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오 이지역! 투자할지도 모르겠는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달 1등뽑기하면서 좀 더 디테일하게 보겠습니다!

B구 : 실거주는 했었지만, 진가를 몰랐던 B구

봐야 할 단지는 정해져있다!

첫 독립 또는 어쩔 수 없이 직장 때문에

상경해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가성비 지역으로 달려가는 B구

저 역시 N년 이상 B구에 거주했던 세입자였고,

다만! 아직 임보는 쓰지 못한 비앞마당 지역이었는데요.

다행히! 과거에 실거주 경험과 +

주멘님께서 핵심만 콕콕 짚어주신 지역분석 덕분에

B구 이해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아파트도 같이 나오는걸 보니

혼자만의 추억은 방울방울,, (그때 샀었어야…떼잉)

저는 하루에 한 번 시세를 볼 때,

아직 앞마당이 아닌 지역도 금액 필터에 걸리면

같이 보는 습관이 있는데,

당시에 궁금했던 단지에 대한 특성/장단점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주멘님이 떠먹여주는

단지분석 너무너무 잘 들었습니다 ㅎㅎ

이번달에 서울의 2군 양천구를 임장하면서

임보를 쓰고 있는데, 각 지역마다 가장 우선시되는

선호도 요건이 달라진다는 걸 새삼 또 깨닫습니다.

교통이 좀 별로여도, 선호하는 학교를 보낼 수 있다면

비단지 + 빌라 전세까지 탄탄한 양천구,

그 어떤 지역보다 교통+역세권이 무지무지*100

중요한 B구, 지역의 핵심 선호요소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주우이 멘토님의 말씀처럼,

지금이야말로, 할 수 있는 걸 정확하게 찾고,

행동을 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애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늘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서,

모든 열정과 정성을 쏟으시는 강의, 감동입니다!

강의에서 받은 감동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