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로 세상공부하는 제티손이라고 합니다.
2주차 강의에서도 절감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는 저에게 ‘네가 생각했던 성공의 법칙들이 맞다.’ 라고 확신을 주시는 강의였고 제가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다보니 한편으로는 조금 자만하고 놓치고 있었던 초심 - 기본적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금 상기시켜주시는 강의였습니다. 제가 실천으로 옮겨야 할 내용들을 옮겨 봅니다.
“돈만큼 시간을 모아야 한다. 그러기에는 아침 시간이 좋다.” - 미라클모닝 책을 추천하시면서.
요즘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제가 투자공부를 할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고민인 요즘이었습니다. 시간을 “모아야” 한다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100원, 200원 모아서 큰 돈이 되듯 시간도 1분, 2분 모아서 제가 따로 쓸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가 최근 월부에서 진행하는 ‘미라클모닝 챌린지 1기’에 도전하게 되어서 더 공감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때 시급하진 않지만 내게 중요한 일들을 조금이라도 처리해야 합니다. 그것들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천하기 위해서 요즘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챌린지 이후로 빠지지 않고 이행 중인데 이것이 제 습관이 되기 위해 계속 실천해 보겠습니다.
“여러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목실감이라고 할 것이다”
목실감이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중히 여기지 않아서 하다가 안 하고 하다가 안 하고 했었는데 앞으로 정말 꾸준히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크게 성장하신 분들이 항상 하시는 얘기가 내가 성장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으면 “차렷자세 하고 그대로 따른다.”입니다. 토를 달지 않고 일단 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꾸준히 실천한 어느 시점 이후에야 그것의 옳고 그름에 대해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수강생들 특히 강의의 내용을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천했는가에 중점을 두고 체크해 보아라.”
뜨끔했습니다. 지금 후기를 쓰면서 강의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지만 하나하나 제가 실제로 실천했는지에 대해서 점검해 볼 것입니다.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배짱이다.”
단기적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내가 확신을 가지고 투자했다면 장기적으로 묻어두는 배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불황일 때 사서 호황일 때 비싸게 팔아야 하고 이것이 투자의 전부이며 자신이 5년, 10년 장기간 응원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하여야 한다.”
저는 몰랐는데 일본의 워런 버핏이라고 불리는 사와가미 아스토라는 분이 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 클래식한 말이라면 클래식한 말이지만 흘려듣지 않고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서 후기에 옮깁니다.
“투자 시에는 내 수요보다는 타인의 수요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백 번을 곱씹어도 부족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의 시선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투자자의 시선이란, 나의 실거주 관점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이 물건에 대해서 누가 좋아할까? 많이 좋아할까? 적당히라도 좋아하긴 할까? 이 물건을 빌리고만 싶을까? 사고 싶을까? 사고 싶다면 몇 순위로 사고 싶을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강남 종사자 150만명, 종로권 65만명, 영등포권 63만명, 구로권 46만명”
다른 권역을 모두 합쳐야지만 강남권 종사자와 비슷하게 됩니다. 여의도, 종로 (+마곡, 수색상암, 가산 등)이 주요 일자리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강남은 압도적입니다.
“호재를 바라보는 관점 - 입지를 개선시킬 것인가? / 확정된 것인가? / 3년 이내의 것인가? / 불황>호황”
“부동산을 판단하는 방법은 결국 비교인데, 비교에는 두 가지가 있다. 가치를 같이 두고 가격을 평가하는 것, 가격을 같이 두고 가치를 평가하는 것.”
후자는 그냥저냥 비록 틀리더라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전자는 아직도 감이 안 잡힙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나중에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ㅠㅠ
“역전세가 발생하는 주 원인은 입주물량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23년에 역전세가 크게 난 것은 그 전 22년도의 전세가 오름폭이 임대차3법으로 인해 너무 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폭등한 다음에는 반드시 골이 깊은 폭락이 나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항상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하고 그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전세가에 영향을 주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입주 물량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는 중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저도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배우기로 전세가는 매매가가 떨어질 수 있는 최대치라고 했는데 만약 전세가가 떨어진다면? 그 지지층이 무너지는 것이니 전세가가 빠진다면 주로 어떤 이유에 의해 빠질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관련된 내용을 말씀해 주시니 좋았습니다.
“환금성이 없는 것은 절대로 건들면 안 된다. 안 팔리는 순간, 지옥에 빠지는 것이다.”
정말 그럴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싸게 판다고 해도 산다는 사람이 안 나오면 손절 자체를 못하게 되는 것이니 나의 일이라 생각한다면 끔찍한 일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투자는 어렵다. 수익률 00%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에서 경험을 쌓으려 노력해야 한다.”
완벽하게 투자하려고 하다가 더 편향적으로 말하면 한 두 번의 투자로 몇 억씩 벌거나 인생을 바꾸려고 따지고 고민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잃지 않는 선에서 번트치듯이 하는 투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요번 열기를 듣고 가장 남기고 실천해야 할 문장으로 꼽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해 물건을 찾되, 어떻게든 1년에 한 채는 투자하려고 노력하는 것.
“투자하는 직장인 vs 직장인 투자자”
저는 현재 어쩔 수 없이 투자하는 직장인에 머물러 있지만 인생에서 시기가 온다면 직장인 투자자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방점이 ‘투자자’에 꼽혀 있는 만큼 본업을 하듯 몰입해야 합니다. 당연한 말 같습니다. 1주차 강의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우리가 본업에 일주일에 몇 시간을 쏟고 그래서 얼마의 돈을 받는가를 생각해본다면 직장인 ‘투자자’라는 것은 취미생활 하듯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ㅎㅎ
“좋은 타이밍이란 허리 이하다.”
바닥을 잡으려 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왜냐면 아무도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허리 이하에 사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 허리는 다음 하락장의 바닥이기 때문에 허리 이하에서 사면 다음 하락장에도 허리까지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법칙은 아니지만 그러한 믿음이 중요하고 또, 그래서 이것이 허리 이하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치판단을 하기 위해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항상 투자를 할 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빠지면 얼마까지 빠질까?를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투자를 실행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잘 될 것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최악을 고려하고 그럼에도 이건 이렇게 대응할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성장하려면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인맥, 부자의 태도 모든 것이 중요하다.”
요소 하나라도 빠지면 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요소들은 가중치가 있어서 합해지는 순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특히 제가 조금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들은 ‘인맥’과 ‘부자의 태도’입니다. 저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들에게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티손이었습니다. 좋은 추석 연휴 되세요. ^^
댓글
제티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