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할 가애나애입니다.
한 달 과정의 강의를 들으면
정신이 번뜩 들게 하는!
가장 인상 깊은 강의 하나가 남는데요.
이번 실전반 강의는 아마도 줴러미 튜터님의
2강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데서 더 나아가기 위해
뭘 더 해야 할까? 참 많이 생각하는데요.
그 질문의 답을 이번 줴러미 튜터님의
강의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임장을 ‘제대로’ 하는 법
분임, 단임, 전임, 매임 네 가지로 나눠
임장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과연 배운대로 내가 잘 행동하고 있는지
*놓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내가 하는 방법에서 더욱 발전시킬 부분은 어떤 것인지
비교하며 들을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도 임장을 하면서 떠올리는
튜터님의 사고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 볼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 상권을 볼 때면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단절된 구간에서는 인근 지역과도 비교해볼 수 있구나-,
주변 환경이 변하면 기축의 가치도 변할 수 있겠다-,
여기랑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곳은 어디일까-
알려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임장을 하면서
지역에 더욱 집중하고, 많이 생각하고
이미 알고 있는 지역과 연결하고 확장하겠습니다.
#2. 차곡차곡 쌓아올린 앞마당과
시간과 경험이 모두 나의 자산
월부 강의를 들을 때면 강사님들께서
‘앞마당 개수가 결국 실력’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죠.
이번 줴러미 튜터님의 2강을 들으면서
이 말에 깊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대단지가 들어오면 주변 환경이 바뀐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그래서 얼마나 바뀔까?’ 잘 모르겠거든요.
이외에도 시장에서 보낸 시간과 경험이
적어서 뭉툭한 생각만 하는데요.
튜터님께서는 그동안 축적된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2,500세대 단지 두 개가 들어오면
주변이 이만큼 바뀌겠구나-,
저기보다 좋아지겠구나- 싶다고 하셨어요.
빨리 성장하고 싶은 마음,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때때로 급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본질은 임장과 임보를 ‘제대로’ 해내며
시간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 나는 개별 물건에 투자하는 아파트 투자자
주식에서도 지수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있는가 하면,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도 있는데요.
월부에서 배우는 아파트 투자는
어떤 한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에 투자하는 것이구요,
더 정확하게는 개별 물건 하나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매일 앞마당 시세를 보는 루틴을 가져가고 있는데요.
이제 대부분 앞마당 시세는 다 아는데,
여기서 뭘 더해야 투자와 연결 지을 수 있을까?
요즘의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줴러미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은
매일 시세를 보고 1등을 뽑을 때,
단지가 아닌 물건 기준으로 1등을 뽑는 것.
그리고 전화 임장과 연결지어
협상까지 시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찾은 물건의 협상을 진행하면서
내일은 또 다른 협상 물건을 찾는 것.
협상할 때는 대안이 여럿 있어야
휘둘리지 않는다고 배웠는데,
어떻게 대안을 여럿이나 만들까?
막막한 마음이 있었거든요.
2강을 듣고 고민이 깨-끗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지금 가장 고민되는 점에 대해
명쾌한 답을 들을 수 있었던 실전반 2강,
줴러미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배운 내용은 꼭 매일의 실천으로 옮겨
성공적으로 협상하는 끈질긴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