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7기 경제적 자유석 타고 무4히 이6할 조 사천] 코크드림님 3주차 강의 후기

  • 23.10.20




안녕하세요! 사천입니다.

오늘은 3강 코크드림님 강의를 들었는데요, 직장에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쭉 연달아 들었습니다. 역시 변하지 않는 텐션으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코크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남다르게 느꼈던 부분이나 앞으로 제 임보와 임장에 반영할 부분들을

요약해서 남겨봅니다.



"월부 생활한지 1년이 넘었는데, 투자를 못했어요."

"임장보고서는 늘어나는데 투자를 못했어요."


코크님이 콕! 찝어 주신 우리들의 고민.

그리고 가슴에 팍 꽂히는 저의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월부에 온지 벌써 이렇게 오래(?) 된 것도 몰랐습니다 사실.

조별활동하면서 자기 소개 할 때 언제 월부에 오게 됬는지 이야기하면서 저는 문득

이 환경안에 들어 온지 몇년되었구나~ 실감했는데요

뒤어서 드는 생각은 "그런데 난 투자를 아직도 못하고 있네?"

였습니다. 물론 그동안 그럴 수 밖에 없었기도 했습니다. 앞마당도 없었고 그러니 비교할 대상도 없었고

임장 임보는 너무 낯설고, 다짐을 꾹꾹 눌러서 해야 겨우 실행할 수 있었거든요.

그렇게 어리바리 몇 개월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고 1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여전히 작고 작은 제 앞마당을 보면서 내가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게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서글픈 생각도 들구요


이런 답답함에 대하여 코크님은 강의 때 명쾌한 해답을 주셨어요

"첫 투자로 홈런을 칠 수는 없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로 경험을 쌓으셔야 해요."


완벽한 것이 아닌, 잃지 않는 투자로 경험을 쌓는 것.

너무 완벽하려고 했던, 사실 겁이 났던 저에게 필요한 해결책이었어요.

여전히 투자금도 한참 모자라고, 지역 간 비교도 단지 비교도 힘든 과정에 있지만

너무 완벽하려고 하면 작은 경험조차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조금씩

스스로 만들어 쌓아 놓은 벽을 허물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크님은 이번 강의에서

최고 수익을 내기 위한 수도권, 지방 투자 우선순위

손품+발품을 적용한 투자사례

직장인 투자자로 성과내는 시간관리법

등을 가지고 여러가지 사례로 말씀해주셨는데요,

어설프게나마 하고 있었던 손품 발품으로 왜 임장나갔을 때 제가 힘들었는지 ㅎㅎ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은 발전했습니다(예전엔 정말 루트만 그려서 나갔....)


특히 지방투자사례 입지분석에서

인구 직장 학군 환경 공급 기타 등, 항목 하나하나를 자세히 알려주시고

지방고 수도권의 차이점에 대해 상세하게 짚어주셔서 제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미처 모르고 있었던 부분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사님들과의 관계, 매도자와의 협상력, 임차인 구하기 등등

투자자가 되고픈 제가 결국에 두루두루 하게 될 경험치들을 미리 이야기해주셨는데,

나도 할 수 있을까 한편으론 걱정도 되지만, 이렇게 먼저 해보신 튜터님이 짚어주시니

희망이 생기기도 합니다(저도 언젠가는 익숙하게 하겠지요?)


코크님은 저처럼 지방에서 올라가 투자를 하셨는데, 그런 점 때문에 약간의 심리적인

친숙함?이 있었습니다.

예전 코크님의 강의에서 찜질방 옷 인증사진을 보았는데, 그 이후로는 저도

찜질방 가서 자게 될 때 전혀 서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이 사진들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하면서요^^



워킹맘으로서 저도 시간관리하는 것이 참 어려웠는데

계속 수정 보완하면서 하다보니 이제 통으로 쓰는 시간이 제게 좀더 효율적이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틈틈히 하는 것도 좋지만, 웬만하게 급하지 않은 일들은 제쳐놓고

임장이든 임보든, 독서든 통으로 시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코크님이 이런 경우에 대해 강의에서 잘 말씀해주셔서 (시간확보, 우선순위,환경셋팅)

확신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일단 한다

일단 간다

목표를 늘린다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어떤 일을 하든, 아무 노력 없이 손쉽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나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해왔다면, 그것에 대한 확신을 잊지 않고, 특히 의심하지 않고

꾸준히 내 할일을 해나가는 것.

당분간은 계속 그렇게 해보는 것.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주시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신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광주 임장할 때마다 코크님 생각났었는데 ㅎㅎ 언젠가 실물 영접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뽀레버1
23. 10. 23. 10:30

사천님,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