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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읽은 날짜 : 23.10.15~10.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겸손함 #도전 #성과표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내용 및 본깨적
Ⅰ. 열망, 타오르기 시작하는 불꽃
배움의 이유
무엇인가를 배우는 학생의 신분이 발휘하는 힘은, 자기의 에고와 야망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선생이 자기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에고가 작동할 수 있는 상한선이 생긴다. 이때 학생은 선생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에고가 날뛰지 않으니 학생이 고개를 숙이는 것은 겉치레가 아닌 진심이다.
진정한 학생은 스펀지와 같다. 자기 주변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빨아들이고 거른 다음에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단단하게 움켜잡는다. 학생은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동기부여하며 나아가서는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끊임없이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다음 주제, 다음 도전 과제로 넘어갈 수 있도록 자기의 역량을 키운다. 그러니 거기에 에고가 들어설 여지는 전혀 없다.
이 배움의 과정은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또한 내가 그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품고 있는 잘못된 환상을 찾아내 깨부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만약 당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결코 그것을 배울 수 없다. 당신이 자만심과 자기 확신이 너무 강해 질문하지 않는다면 결코 답을 찾지 못할 것이다.
>> 나의 부족함을 알고 나보다 뛰어난 스승을 인정하고 배우는 것에 마음을 여는 것. 그게 발전할 수 있는 첫 단추이다. 내가 모르는 것 자만심과 자기 확신을 먼저 버려야 튜텨링이 제대로 의미있다. 거기서 배움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에고를 꺠주신 튜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열정이라는 병
이런 상황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열정이 아닌 명확함, 계획적인 신중함 그리고 방법론적인 확인이다. 하지만 우리가 취하는 태도는 대부분 이것과 거리가 멀고 현실은 달콤하지 않다.
열정이 우리를 들뜨게 하거나 가라앉게 하는 반면 목적은 우리의 감정을 휘두르지 않고 그 자체로 존재한다. 그럼으로써 열정에 방향성을 부여하고 푯대로 기능한다.
당신은 현실주의가 필요하다. 이것은 이상보다 현실을 중시하는 사고이자 태도이고 그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 거리두기이자 균형이다.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목적)를 위한 이성적이고 실제적인 행동양식이다. 어디에서부터 무엇을 맨 먼저 시작할지, 어떤 방법이 조금 더 효율적인지와 같은 문제에서 올바르게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 넘치는 에너지와 들뜸과 같은 열정보다는 차분하게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목적을 명확히 하고 신중하게 계획하고 실제 행하는 것. 상황을 풀어나가는 것은 이러한 차분함과 명확함이다.
나를 위한 캔버스 전략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돕는 것, 바로 이것이 ‘캔버스 전략’이다. 이 전략은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 단기적인 효과를 버리려는 노력이다. 모든 사람이 타인의 인정과 존경을 구할 때 당신은 그것들을 머릿속에서 아주 지워버려라. 다른 사람들이 칭찬받도록 내버려두면서 당신은 훗날 이자가 엄청나게 붙어서 되돌아올 때까지 계속 저축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으로써 그들이 칭찬과 존경을 받을 때 당신은 오롯이 즐거워할 수 있다. 이것을 당신의 목표로 삼아라.
>> 내가 먼저 빛나려고 하기보다 먼저 간 사람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라 그들의 캔버스가 되면, 나중에 다시 되돌아온다.
남을 먼저 발전시키고 빛내주면서 내가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다. 굳은 일부터 해야하는 것
“겸손함이야말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자기 눈에 장막을 쳐버리는 거만함을 내쫓는 것이 바로 겸손함이기 때문이죠. 당신이 겸손할 때 진실이 당신 눈앞에서 저절로 자기 모습을 펼쳐 보일 겁니다. 그리고 아집에 빠지지 말아야 해요. (…)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겸손한지 알아내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뭔지 압니까? 그건 바로 다른 사람들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또 그 사람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입니다. 이렇게 할 때 겸손한 사람은 점점 더 나아지고 성장합니다. 이 사람들은 ‘그건 내가 잘 알고 있는데’라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아요.”
>> 내가 얼마나 잘했는지, 멋있는지 등에 대한 생각은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하는 말을 경청하는 것 그게 내가 나아질 수 있는 길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당신이 잘 모르는 주제의 책을 집어 들고 읽어라. 당신이 알지 못하는 사람과 자리를 함께 해라. 그때의 그 불편한 감정, 당신 내면 깊숙이 가정하고 있던 생각들이 도전받을 때 느끼는 방어적인 감정들에 의도적으로 당신을 노출시켜라. 당신 마음과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을 바꿔보는 것이다.
아마추어는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과 새로운 것들에 방어적이지만 프로는 학습하는 과정을, 심지어 때로는 그 속에서 불편해하고 당황하는 자기의 모습을 감추지 않고 즐길 줄 안다. 그들은 도전받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 겸손해지는 것이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배움에 몰두하기를 좋아한다.
>> 새로 배우면 못하는게 당연한데 왜이리 부끄럽고 작아지는지, 새로운 도전 과제에 뛰어드는 불편함을 자꾸 경험해보며 발전해야 한다. 불편하면 불편할수록 배우는 것이 많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한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성장하는 길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빌 월시가 지휘봉을 잡았을 때 그는 경기에 이기는 것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대신 그는 스스로 ‘성과 표준Standard of Performance’이라고 이름 붙인 것을 실행했다. 이것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정리한 기준들이었다.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조직 전체를 통틀어서 월시는 단 하나의 일정표만 가지고 있었고, 이 성과 표준을 선수들과 구단 전체에 내면화시키는 것이 그가 한 일의 전부였다.
성과 표준은 팀에 ‘탁월함’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사항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것 같지만 그럴 듯한 미래 계획이나 팀 내의 권력을 장악하고 과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 월시는 선수들이 이런 사소한 기준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지켜나갈 때 ‘성적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그래서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성공이냐 아니냐는 한방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원칙과 규칙을 지키는게 누적되면서 이루어진다. 하루에 해야할 것들을 차근이 이뤄나가는 성실성이 필요하다. 그게 성과를 내는 방법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지금 누구를 상대로 경쟁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하는지, 또 자기 자리가 어디인지를 분명하게 아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오로지 본인만이 자기가 달리고 있는 경주에 대해서 안다. 다만 당신이 가치를 두는 유일한 길이 어디인지, 누구보다 당신이 더 많은 것을 가지는지를 당신의 에고가 결정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더 급한 문제를 말하자면,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독특한 잠재력과 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 자신만이 자기의 인생을 평가하고 또 그 인생에 여러 조건을 논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바깥의 기준에 도달하려고 기를 쓰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 때문에 자기의 중요한 가능성과 목적을 낭비해버린다.
>> 메타인지 : 내가 왜 이러한 삶의 방향을 잡았는지 내가 직접 대답할 수 있는 것이지 남에게 인정받기 위한 것은 필요없다는 걸 정확히 인지해야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가 실행하는 것 메타인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떤 사람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면 이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내용과 방식은 바뀌기 시작한다. 무엇인가를 직접 실행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점차 줄어들고, 반대로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점차 늘어난다. 리더십의 특성이 원래 그렇다. 이런 전환 과정에서는 자신을 재평가하고 업데이트해야만 한다. 또 예전에 자기가 하던 업무 가운데서 보다 더 즐겁거나 더 큰 만족을 가져다주는 일이라고 하더라고 몇몇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자기가 특히 잘한다고 생각하는 특정 분야의 업무를 다른 사람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기보다 그 사람들이 작업에 들이는 시간이 더 유용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 실무를 하다 리더가 되면 직접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큰 그림과 방향성을 그려가며 의사결정을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실무가 뿌듯하고 즐거웠더라도, 조직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은 리더가 꼭 해야하는 일이다.
삶의 주기 속의 어느 한 시점에서 우리는 성공을 열망하거나 그 성공을 성취하거나 혹은 실패할 수 있다. 설령 지금 당장 실패의 늪에 빠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자기가 서 있는 곳이 일시적으로 머물러 있는 지점이라는 것을 안다. 어떻게든 실패를 회피하려고 하는 사람은 실패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결코 얻지 못할 것이라고
2. 이 책이 왜 나에게 유용한가?
>> 학교 3개월을 시작하며 나도 모르게 쌓아왔던, 내가 뭘 좀 안다는 오만한 생각을 깨게 하고
겸손한 배움의 자세를 알게 하는 책이다. 배울 준비가 되어있어야 튜텨링이든, 코칭이든 의미가 있는 것인 것 같아서,
학교 시작 전에 읽기 가장 좋은 책으로 동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3.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느낀점
>> 배움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 배움은 성공과 실패 두가지로 나뉘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작은 성취들이 모여 눈덩이 굴러가듯 이뤄지는 것, 하루에 작은 것부터 성공할 줄 알아야 한다.
>> 괜한 자의식 과잉으로 실패나 성공을 과하게 평가하지 말자. 겸손하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배울 것을 찾고 하나씩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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