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강의후기 오채영롱

제주바다님 안녕하세요

이번 주 임장가기 전, 바다님의 서투기에서의 인사이트를 꾹꾹 눌러 기억에 새기고자 1차 완강하였습니다.

저는 이번달이 월부 만 1년차로 처음 열기 강의를 접한 후 자본주의를 알게되고

투자를 하고 싶어졌고 월부에서의 가르침대로 7번의 정규 강의를 수강하며 독강임투를 습관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저는 임보쓰는 실력은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전한 것도 없는 것 같고

임장할때는 꾀도 부리고 임보쓰는 일도 게을리하고 너무 더운 한여름에는 임장도 일부러 안 했으며 

지역을 알아가며 앞마당을 늘리는게 목표라면서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투자금을 어디에라도 쓰고야 말겠어라는 생각인지 갭 맞춰 단지 찾아보는 하지 않아야 할 일들을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ㅠ

하지만 바다님께서 강의에서 알려주신 방법들을 배웠으니 다시 마음 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작해 봐야 겠지요

제가 그간 잘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바다님께서 깨우쳐 주신 목표를 이루는 법을 토대로 내가 맞다는 생각을 버리고

먼저 앞서 나가신 결과를 내신 분들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그대로 다시 따라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의 1년은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전국구 앞마당을 가진 투자자가 되기 위한 시행착오였을 것이며

이 시행착오의 기간은 내가 노후준비를 마치고 살아갈 수십 년의 기간에 비하면 잠깐의 시간일 뿐이니

멋들어진 엑셀시세표는 아니라도 지도에 못난 글씨로 적는 종이 시세표라도 

제가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알아가며 꾸준히 한땀한땀 노력을 담으면

저도 투자할 것들이 그냥 한눈에 보이는 바다님 같은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겠지요?

다시 백지로 돌아가 처음부터 배우고 더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내가 알게된 것들을 나누며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꾸준한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언젠가 꼭 바다님 뵙고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