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7기 5늘부터 우린 투자 7구조 반드시될때까지] 3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반드시될때까지입니다.

제주바다님의 강의에서 다뤄주신 지역(C,D) 중 한 곳이 제가 거주를 하면서 또 이번 앞마당을 만들고 있어서 더욱 반갑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살고 있는 C지역보다는 D지역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에 앞마당도 D지역을

하고 싶었는데, C지역으로 배정이 되어 실망을 약간 하였습니다. 어쩌면 제가 C지역 거주민이라 더욱 투자할 곳으로 바라봐 지지 않은 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보다는 더 좋은 데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임장을 해보고, 임보를 작성하면서 제가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아가게 된 것 같습니다.  저의 투자 후보 지역으로 눈여겨 보고 있었던 D지역은 분위기 임장이라도 해 봐서 대략적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느낀 점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든 생각은 그동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무시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지역에 오래 거주하다보니 지역의 가치가 제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왕이면 여기보다는 땅의 가치가 있는 곳, 더 선호하는 곳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자꾸 들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임장을 다녑보고 또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 강의를 통해 알게 되다 보니 지역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강의를 이해하려면 역시 임장을 다녀오고 임장보고서를 써 봐야지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바로 되면서 제가 본 것과 강의 내용이 매칭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지명을 말씀해 주시면서 설명해 주실 때 단지 임장 때 봤던 것, 느꼈던 것이 저절로 떠오르면서 강의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바다님이 강의 초반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강의에서 다 떠먹여주기 보다는 스스로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목표 달성하는 투자자가 되는 법에서 제주바다님의 말씀해 주신 대로 노후 준비를 위해서 투자를 시작한 것인데 하다보니 계속 서울에 더 좋은 지역, 좋은 물건에 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면서 제 스스로를 반성하였습니다. 노후 준비를 위해 시작했는데 어느 새 급지에 목매달고 더 선호하는 단지를 하고 싶어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주객전도가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적용해 볼 점 

강의에서 느낀 점과 비슷하게 제게 가장 어려운 점이 선입견을 버리는 게 가장 잘 안되는 부분이고 어렵네요. 이미 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제가 느끼고 생각한 게 머리에 박혀 있어서 잘 고쳐지지 않아요. 심지어 제가 2주차 과제에 OO지역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써 놓아서 강의를 듣는데 이런 내용이 나와서 속으로 뜨끔했습니다.  투자 단지를 live 대상으로 바라보면 안되는데 결국 투자할 곳과 살(living) 곳이 구분하지 못해서 이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거주(live)의 대상이 아닌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BM> 거주민의 시각이 아닌 투자자의 시각으로 단지 바라보기!! 

두 지역을 자세히 다뤄주신 제주바다님께 감사 드립니다. 

선입견이 없는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