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았던 초보 임장러

내가 지기 강의를 들어도 될까?

내가 지방 임장을 갈 수 있을까?

여기저기 묻고, 고민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3주차 강의를 들었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첫 강의 때 제주바다님께서

지기 강의를 처음 듣는 수강생이라면

임장 2회를 목표로 하라고 가이드를 주셨는데

1주차 토요일에 분임, 2주차 토요일에 단임을 다녀와서

벌써 목표 달성!!!

이번주에는 친정엄마 칠순기념 가족여행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못가지만

다음주 토요일에는 첫차를 타고 세번째 임장을 갈 예정입니다.

혼자라면 절대 할 수 없었을 것 같은 뜨거운 여름 임장을

조원들과 함께 였기에 할 수 있었고,

그렇게 분임과 단임을 했던 지역이기에

이번주 코크드림님의 강의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서와, 지방은 처음이지?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고, 조원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지난 2주 내내 잘 모르겠고, 너무 어렵다고 느껴져서

나는 지방 투자에 잘 맞지 않는 건가

내가 지방 투자를 할 수 있으까

계속 의문이 들고, 걱정이 됐었는데

코크드림님께서 "광주가 원래 어렵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구나 싶었습니다ㅠㅠ

수도권과 지방의 투자 기준이 다르고,

지방에서도 광역시와 중소도시의 투자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여러강의를 통해 들었고, 또 배웠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1. 같은 광역시 안에서도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고, 선호도가 다르다는 것
2. 지역 분석을 할 때 해당 시와 구만 볼 것이 아니라 다른 광역시와 다른 구도 함께 비교하여 위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3. 공급을 "제대로" 파악하는 법
4. 시세트레킹하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특히 좋았습니다.

이 강의를 위해 긴 시간 준비하셨을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방투자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말에도 꼭 임장 가서 송정역 떡갈비 먹어보겠습니다^^

BM 원씽 : 앞마당 시세트레킹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