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요맘때 첫 임장 발자국 정리 및 후기

첫 임장으로 많이 걱정도 되고 잘보고 올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양파링님의 강의 중간 이야기해주신 여러가지 임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고나서

조금은 마음편히 내가 보이는 것들을 우선 살펴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한 첫 임장이였다.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예쁘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서 좋은 시작이였다!

<임장루트>
공사장 주변으로 가는 길이 막힌 구간도 있고, 차도로 위험할것 같아서
송도역 > 시티오씨엘 단지 이동 중 차로 이동하기로 결정(시간차로 별이님과 합류)
옹진 군청에 주차하여 시티오씨엘 1단지 내부, 3단지 외부(공사로 진입불가), 인천SK스카이뷰 아파트 확인

<조원들과 나누었던 시티오씨엘 이야기>

- 아직 송도역 일대가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개발되기전 송도 8공구와 비슷한 느낌.
- 시티오씨엘에 단지가 있더라도 실제로 상권들이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려서 그전까지는 인하대역 주변 상권을 더 이용하지 않을까하는 의견이 나옴.
- 현재 사람들이 입주한 1단지 안에 인하대역과 (2026년 예정중인)학익역이 반경 1km안에 있지만 거의 끝쪽에 걸쳐진 느낌이여서, 임장을 처음해본 나로써는 걸어다니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느껴졌음. 실제로 걸어다니는 사람보다 자전거나 퀵보드같은 이동장치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음.
- 주변에 레미콘 공장과 사료 공장이 위치하고 있었음.
- 초등학교는 조금 걸어서이동해야 해서 초품아는 아님.
- 주변에 비교적 큰 공원을 공사중인 모습이 보였음.
- 단지 조경은 보통인것 같았고, 아직 입주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서 그런지

단지를 돌아보는 동안에서 사람들을 많이 볼수 없었고, 놀이터가 비어 있었음.
- 지하주차장이 있었지만 들어가보지 않아 주차 상황이나 외제차 비율은 확인하지 못함.

>> 아직 공사중인 곳들이 많고 상권이 들어오지 않아서 주관적으로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많이들었고, 한동안 계속 단지들이 들어 온다는 점에서 공급물량이 많아서 주변지역 전세 시세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원들과 나누었던 SK스카이뷰 이야기>

- 2016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수목을 통한 조경이 안정된 느낌이 들었고 관리가 좋다는 이야기가 나옴.
- 인하대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있다보니 서울이였으면 큰 호재였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옴.
- 주변에 인하대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도 젊은 사람들이 많았음.
- 단지가 평지로 이루어져있어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이동하기 좋았음.

- 두 아파트 모두 홈플러스라는 대형마트가 있어서 이용에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옴.

<+ 개별로 임장을 다녀오신 분이 해주신 이야기>
- 송도역 주변과 학익역주변에 아직 공사중인 곳과 주변에 빈땅들이 많이 보였음.
- SK스카이뷰가 인하대역 앞 상권이 상당히 발달해 편의시설이 좋았고, 조경과 쾌적함이 좋았음.
- 두 아파트 모두 초, 중학교는 가까웠지만 학군은 좋지않아서 학군을 생각하고 오게된다면 같은 가격이면 송도쪽 비슷한 단지로 갈 것 같다고 하심.

여기까지가 임장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며 나눠본 의견들이다.

처음 임장을 가다보니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사람들의 모습에도 조금더 신경을 쓴 것 같고,

우리 조와 같이 임장을 다니시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도 얼핏 알아차릴 수 있었다.

또 임장 후에 조원분들과 빵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들이나

앞으로의 각오들을 조금씩 이야기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서툰 조장이지만 믿고 따라와주시는 조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