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3강은 코크드림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코크님께서는 지방과 수도권 그리고 소도시 각각의 투자 사례와 투자를 진행하였을시에 비교해야하는 점을 상세히 (무려 7시간이나.. 정말 감사합니다) 알려주습니다.
강의를 듣기전에는 비교 평가를 해야 하는 부분에서 애매하거나 모호한 부분이 있었는데, 코크님의 실질적인 사례를듣고 궁금한 부분이 조금 해결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입지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광역시에서는 학군, 그리고 소도시에서는 환경과 연식이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정말 몰랐던 사실들도 있었는데, 수도권의 경우 같은 지역에서 비역세권 학군지vs 역세권 비학군지 비교평가 사례에서도 해당 평수의 주요한 니즈가 있는 연령대에 따라서 가격이 상이하게 된다는 것도 다르다는 것이 소오름이었습니다.
저또한 20대인지라 나는 교통이 더 좋은 아파트가 제일 좋아보이는데, 여기는 역에서 거리가 있음에도 왜 여기가 역이 가까운 이 아파트보다 더 비쌀까? 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코크님의 친절한 덕분에 시원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시험시키지 않는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강남 분당 양천 노원 분당 평촌 일산 등)대표 학군지는 학군자체가 교통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
반대로 지방에서는 실질적으로 교통이 다른 것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시 별로 지하철 노선 이용도를 파악하여, 아 이 지역에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얼마나 이용하고 있구나! 라고 파악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손품과 발품을 모두 팔아라!(로드맵은 발품을 이길 수 없다)
손품과 발품이 중요한이유에 있어서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실제로 지도를 호갱노노나,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의 가격을 찍어보았을때는 가격의 눌림을 파악할 수 없었지만, 해당 매물을 보러 발품을 팔아보았을 때 비로소 가격이 눌려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코크님께서는 임장임보가 익숙해졌다면 인구 50만 이상 전세가율 70%이상의 평단가 높은 지역들을 파악해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수도권은 워낙에 흡수가 쉬워서 호재와 공급이 있다면 오히려 그 지역을 투자해보는것도 유의미 하지만, 지방과 소도시의 경우는 주변 인구를 흡수하고 수도권으로 방출하는 경향이 있기에 주변 인구와 유입&반출을 유의미하게 살펴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인구의 연령대와 월급여를 파악으로 지역별 특성을 파악해보는것도 유의미하다고!(이제조장님이 이래서 인구 전문가가 되셨군요!)
또한 지적 편집도를 이용하여 산의 위치를 파악하여 해당 지역의 유입과 반출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파악해보는것도 투자를 함에 있어서 유의미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추후에 지방투자를 염두하고 있기에 이 부분을 명심하고 임보를 쓸 때 명확하게 파악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시간이 부족하여 다 할 수 없을 것 같다면 동별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비싼 곳부터 임장을 해보기!)
뒤에는 수도권 전세빼는방법, 매도 방법, 수도권의 인구 유입 반출이 주는 의미 등 코크드림님께서 워낙에 실질적인 투자사례를 적어주셨기에 자꾸 인상 깊었던 내용을 쓰려다보니 내용이 자꾸 자세해지네요(강의 유출이 걱정되어 ㅋㅋㅋ)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들은 비공개글로 열심히 정리를 해두었으니, 느낀점을 위주로 작성을 해야겠습니다.
우선 이번주에 (코로나로 추정되는) 감기에 걸렸는데 과제를 해내야하는 내 자신을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조금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주변 지인들에게 요즘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임장을 매주 다닌다는 사실을 공유하였었는데, 왜 그렇게까지 해야해? 언제까지 해야하는거야? 그러면 앞으로 친구도 못만나고 그러는거야? 라는 질문에 그렇지 내가 만족할때 까지는.. 이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재밌어서 하는것이어서 임장과 임보를 쓰는것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지만, 감기 걸린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걸 안타깝고 측은하게 바라보는건가? 라는 생각에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괜히 말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사실 저도 감기에 걸렸는데 쉬지도 못하는 제 자신을 안타깝다고 제 스스로 바라보고 있기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부읽남님, 자모튜터님,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셨듯이 이렇게 임장을 안하고 임보를 쓰지 않고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직장인의 월급소득으로는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해야지요!
그리고 감기를 이겨내며 과제를 하니,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와도 이렇게 해낸다면 결국엔 해낼수 있을것이라는 성취감 또한 얻었습니다!ㅋㅋㅋ
또한 코크드림님의강의를 듣는데 허리디스크가 터지셨는데도 임장과 임보를 쓰는것을 멈추지 않으셨다고 해서..ㅋㅋ 사실 고작 감기 따위에 감정적인 동요를 느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튜터분들의 말씀을 듣고 열심히 하시는 조원분들을 본받아서, 저도 열심히 그리고 쉬지않고 꾸준히 정진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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