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14일 첫 실전반의 첫 튜터링데이 후기입니다.
사실 아침부터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준비가 모자랐던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튜터님보다 늦게 도착하고 혼자 노트북없이 스터디에 참가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챙겨주시던 튜터님과 조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육아와 방학이라는 일정으로 인해 기초 강의들에서도 오프라인 조모임을 거의 참여하지 못했던 저는
이번 실전반에서 제대로 된 조모임을 가져본 느낌입니다.
그만큼 많은 것들을 배웠고 제가 월부에서 끝까지 살아 남으면 어떤 모습이 될지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부족한 실력에도 나눔을 많이 받았으며 위로와 응원도 듬뿍받아 분임으로 체력은 떨어졌지만 아침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하였습니다.
튜터링데이가 지나고 이틀이 되었는데 그동안 맘고생한 와이프와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 가졌던 생각을 공유했고 앞으로의 일정을 함께 세워볼 생각입니다.
하이하이s 튜터님 이매래 조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부족한 조원을 품어준 유씨부부, 이브잉 부조장님, 빅쿨가이님, 고걸님, 바베큐켐프님, 마음이쉬는의자님, 하호맘님 모두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조금이라도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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