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8기 2빨꽉 3천리임장 폭풍성장 일오내자 해국] 일공일오튜터님과 함께한 튜터링데이 후기...♡

  • 24.09.23

 

 

안녕하세요? 해국입니다.

 

9월 14일 토요일!

일공일오 튜터님과 함께하는 튜터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일공일오 튜터님을 만나뵐 때마다 매번 깜짝 놀랐습니다! 

돈버는 독서모임 ‘지정도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이상적인 모습을 한 유니콘 같은 존재로 여겨졌던 투자자…

강의에서 멘토님들이 누누이 언급하셨던 ‘실전투자자’….의 모습을 한 튜터님을

매일 매일 톡방으로, 수시로 열리는 온라인 모임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니까요……!!

 

튜터링데이를 마치고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든님께

“와… 유니콘을 만나고 온 것 같아요… 그 이상향!!!”이라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넘 좋았씁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세심하게 체크해주시고 안내해주시는 튜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넘넘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띠용.. 그럼에도 튜터링 후기 제출 시간을 놓쳐… 넘 죄송합니다…)

 

 

익숙해진다는 것

제가 ‘공부’만 하려고 여기에 온 것은 아니었지만,

‘실전 투자를 행하지 않은 것’ 즉슨 ‘공부’만 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이야기이기도 하기에

한 달, 두 달, 일 년… 그리고 또 한 달, 두 달을 보내면서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예전에는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는거야?’라는 짜증 섞인 읊조림이 툭툭 튀어나올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알고, 어떤 과정으로 해내야 하는지도 조금은 알기에

‘어떻게 하면 지치더라도 나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어렴풋이 들었습니다.

“아니야!!!!!!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 이런 텐션은 저한테 부족한 것 같고…

‘잔잔하게… 느려도 버텨내자… 할 거 하면서…'라는 마음을 꾸역꾸역 먹고 있습니다… 

 

튜터님께서 매일 아침마다 투자생활에 귀감이 되는 카드를 한 장씩 공유해주시는데요.

매일 건네주시는 말씀 중에서 톡 하고 박혔던 것이…

‘하나하나의 과정에 익숙해져서 이걸 해나가는 것이 더 이상 힘들지 않게 되는 때 그때가 온다.’

 

그 때란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내가 꾸준히 노력을 쌓아갈 때 만날 수 있다는 것.

그 문장에 덧대어 튜터님의 경험들을 튜터링데이를 통해 낱낱이… 들으면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그 과정을 허투루 하지 않고 차곡차곡 노력해서 그것을 결과로까지 만들어내는 삶’. ‘그 결과로 가는 과정을 해나가고 있는 삶’을 사는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여실히 ‘내가 이것을 왜 해야 하는가’가 와닿았습니다.

그렇게 ‘포기할 수 없는, 포기해서는 안될 이유'들이 더더욱 견고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먹으려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아 놓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요.

특히 수도권으로 임장을 다닐 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주말을 보내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월요일 아침에,

어제가 일요일이었는데… 분명 나는 주말을 쉬고 왔는데

나는 왜 그 어느 요일보다도 오늘이 더 피곤한 걸까…

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피곤해야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그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업무 처리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질 때,

관리 영역으로 들어온 것들일지라도 최소한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그 선을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며 투자 생활과 같이 굴린다는 것이 

아직은 익숙해지지 않아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또 오늘도 같이 굴리며 살았고, 내일도 또 같이 굴리며 삽니다…….

 

“지금은 내가 들여야 하는 노력의 양이 엄청나지만,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때가 온다.”

그 때가 올 때까지 부단히 나는 노력하면 된다!

 

 

임장하는 방법을 배운 하루

 

튜터링데이에서 정말 정말 너무나도 감탄을 했던 부분은,

현장을 다니면서 ‘이렇게 임장을 하는거구나’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우리조 임장지와 비교임장지를 어떻게 비교하며 임장할 수 있는지를,

비교분임 준비에서부터 역할분담, 또 튜터링데이를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한 온라인 조모임까지…

진짜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좋았습니다!

 

우리가 비교임장을 하는 목적을 인지하고

어떻게 그걸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시각을 구체적으로 일깨워주셔서 

‘아~! 이렇게 보는거구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별 비교 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과 입주 단지까지 비교. 그리고 가격까지.

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튜터님과 함께 임장을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걸어가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계속 하시고 그 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생각해볼 만한, 눈여겨볼 만한 점들을 어떻게 그렇게 계속해서 말씀해주시는지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어쩜 그렇게….!

 

나의 앞마당을 펼쳐 놓고 비교해볼 수 있을 만큼이 되도록 하나하나 시도하고 적용하기!

 

 

양자택일의 선택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7월에 마스터님과 투자코칭을 하고…

6개월 원씽을 정하고…

우선순위로 어디를 봐야할 지 방향을 잡은 다음…

또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나는 한 달, 한 달 빠지지 않고 현장에 다녔고…

한 달, 한 달 투자생활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 투자생활을 어떻게 투자로 연결지을 수 있을것인지에 대한 가늠조차 못하고

그저 한 달에 앞마당 하나만 보고 해온 것 같습니다.

 

‘투자’에 더 초점을 두고 물건을 찾아다니는 것을

이제는 피하지 않고 해야 할 차례입니다…

 

환경안에 머무르며 동료와 함께한다는 것, 그리고 배워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기회이고 귀중한 시간인지를 알기에

그리고 얼마나 동료와 함께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는지를 알기에

배워가려고 하지만,

 

강의와 투자 사이. 단 하나를 골라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 어느 지점에 서서 또 최선의 선택을 위한 활동에 몰입하는 것.

 

튜터님께서 조언해주신 방향대로

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데드라인을 정해두고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주춤거리는 시간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되는 이 환경이 참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일을 핑계로 많이 느슨해졌지만,

남은 시간 또 잘 보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일공일오 튜터님, 그리고 꽉꽉즈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댓글


마그온
24. 09. 23. 23:20

해국 님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화이팅 !

드드든
24. 09. 24. 00:54

유니콘일오튜터님♡ 국님 저희 진짜 계탄거같아요....😁 마지막까지 함께 빠이팅해용!!!

기제이
24. 09. 24. 14:24

해국님! 후기에 정말 많은 감정들이 녹아있네요~ 유니콘 튜터님 찰떡비유네요 +_+ 부산에서 서울로 임장오는거 엄청 힘든거 알고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제가 부산갈때 그런느낌이었는데,,,, 그럼에도 열심히 하고 계시니 멋진 투자자가 될겁니다!! 파이팅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