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32조 부돈마]

  • 23.10.22

안녕하세요.

내마반 38기 32조 부돈마입니다.


이번에 2주차 강의를 모두 듣게되었고

자음과 모음님은 처음 보았고 강의 또한 처음이었는데

정확한 딕션과 엄청난 강의 에너지에 흠뻑 빠져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압도력이 있으신 자모님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내 집 마련은 완벽한 선택이 아니라 현명한 선택이다'


종잣돈을 잘 써야할텐데, 남들처럼 좋은곳에 아파트를 사야할텐데...

라고 고민하며 저 또한 완벽한 선택을 하고자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집마련을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많은 기회들을 놓쳐버렸습니다.

현명한 선택이라는 자모님 말씀이 저를 두고 하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익숙했기 때문에 좋다고 느낀다'


맞습니다.

저는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고양시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서울은 차도 많고 주차할곳도 없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복잡해서 어떻게 살아

라고 생각하고 제 선택지에 넣지를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여기가 여유롭고 좋지, 살기는 이곳이 참 좋아. 라며 제가 생활하는 이 주변의 집만 관찰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제가 잘 아는 곳이고 편하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건 내가 딛고 있는 땅의 가치'


땅의 가치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는 땅의 가치보다도 아파트의 가치를 먼저 생각했었는데

내가 딛고 있는 이 땅의 가치 자체를 생각해게 되었습니다.



'나의 기준이 아니라 타인의 기준으로 옮겨가야한다'


남들이 뭘 좋아할까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살 집이고 내 기준에 맞아야하고 좋으면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기준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기준은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가격이 오른다고 조급해지지 말고 따라가지 않는다'


워낙 귀가 얇은 저는 집값이 오르면 '아 지금이라도 사야되나?' 집값이 떨어지면 '안사길 잘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나의 목표지점을 가지고 그 기준에 들어왔을때 산다고 생각하고 마인드컨트롤을 해야합니다.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에 내 목표가 있으면 내 삶이 구질구질한게 아니야'


돈을 아끼고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게 챙피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어딜 가든 먼저 카드를 내밀고 특별한 일이 없어도 한턱씩 턱턱 사던 지난날.

아마도 그때는 목표가 없었기에 아끼고 사는게 남들에게 당당하지 못했던것 같다.

이제는 목표를 가지고 내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그러지 않는게 부끄러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이 바뀌지 않더라도 행동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게 되어있다.'


나도 그랬던것 같다. 마음을 먹기위해 생각을 고쳐먹기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해보지도 못하고 끝냈던 적이 많았다.

일단 행동하면 생각이 따라오게 되어있다는 자모님 말씀 새기고 일단 일어나고 강의를 보고 책을 펴고 일단 행동하자



'내가 한다. 나 스스로 한다.'


나도 지금 남이 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남편이 공부 좀 알아서 하고 좋은 집도 알아서 척척 샀으면 좋겠는데 왜 내가 이렇게 해야되나 하고 생각했다. 근데 자모님이 내 생각을 꿰뚫은것처럼 딱 이야기 해주시는데 자모님처럼 나도 생각해봤다. 이거 누가 하고 싶은거지? 누가 아파트를 사고 싶어하는거야? 바로 나였다. 그러니까 내가 한다고 생각하자



'내가 하고자 하면 해낼 수 있다'


하고자 하면 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한다.

나는 1년안에 등기친다.



자모님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같이 뼈때리는 말들,

다 저를 겨냥해서 하시는 말씀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더 공감가고 열심히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댓글


엔젤엔젤
23. 10. 25. 13:31

핵심 메시지를 잘 캐치하시고 내 상황에서 풀어쓰신 후기라 더욱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미 행동으로 보여주고 계신 부돈마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