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17기 83조 건축가정신] 3주차 조모임 후기 -약속🫰

안녕하세요!

오늘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건축가정신입니다. 

 

추석 연휴까지 포함된 3주차라

불참자가 많지는 않을지,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꺅! 오늘도 충실히 열심히 참여해주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한 intro 칭찬해 감사해

스스로 칭찬, 고마운 마음 표현하기

 

우선 저희 조원분들,

200세대 이상 보자, 300세대 이상 보자

후순위 생활권은 빼고 보자 등등 다양한 목표와 상황이 있었음에도

모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해주신 점,

서로 다른 체력 조건이었는데도 배려하고 함께 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면 느리다? 라고 처음에는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함께 해야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오늘 조모임 역시, 서로 강의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

임장하며 시세분석하며 저평가라고 느낀 부분들이 

같으면서도 달라서 나눌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우리 83조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칭찬합니다

  • 긍정왕 프리크로스님, 역시! 3일연속 임장마저 재밌게 하셨다니. 재.밌.게. 정말 최고십니다. 임장케파 무서울 정도로 좋으시고 묵묵히 해내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 진짜 팀프님 계시면 네이게이션이 필요없어요. 시세와 비교평가 관련 레버리지 한 껏 할 수 있도록 아는 지식을 쏟아주셔서 분임과 단임을 잘 해낼 수 있었어요. 임장동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킨더조아님 포기를 떠올릴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아기가 있어 육아로 어려우실 텐데도 이렇게 3주차 조모임에서 얼굴 뵐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신거고, 잘해내고 계시다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 호기심과 센스가 가득하신 세이지님, 덕분에 기분좋은 농담을 하면서 임장 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 연속 임장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 불평 한번 없이 옆에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가인님, 우리 부가인님. 제주에서 홀로 올라오셔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평일에 함께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그럼에도 힘든 내색도 없으셔서 오늘 얘기 해주셔서 체력이 많이 힘드셨다는 거 한번 더 알게 되었어요. 이번 주말에 꼭 뵙고 같이 임장하고 싶습니다. 늘 리액션 따숩게 해주셔서 조톡방 온기가 유지됩니다..^^
  • 투씸님 마라톤 체력으로 임장 거뜬히 해내시는 모습보고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습니다. 추석 연휴임에도 이틀이나 같이 임장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워니워니님, 오늘 올뺌 함께 해주신 원앤온리 워니니니님 감사합니다.^^ 차분하고 성실하게 혼자서라도 해나가시는 모습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지방투자와 서울수도권 투자 모두! 넓게 보면서 오래 투자생활 함께 해나가는 동료로 남고 싶습니다. 
  • 꿈꾸마님, 정말 꿈꾸는 엄마로 열심히 임장해내시고 꼼꼼하신데, 함께 임장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매물임장할 때 뵙고 서로 얘기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 주택연금님, 여의도 임장할 때 브리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의에서 새롭게 알게된, 인상깊었던 부분

서울 투자 실행 두려움이 깨진 지점 나누기

 

  • 4급지 구축은 전고 10억이상이면 구축이어도 선호도가 인정된다는 기준을 잡은 것과, 20평대를 기준으로 물건을 찾았는데, 20~30평대를 같이 보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 투자금만 놓고 봤는데, 강의에서 언급해준 a,b,c,d지역을 잘 살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 상위 생활권 안에서만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절대가가 매우 높다고 느꼈는데 1,2등 생활권 아니어도 후순위 생활권이어도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저 넓은 서울 25개구를 언제 다 돌지 였는데, 강의도 좋았지만 함께 임장하면서 1/25를 해냈다는 게 뿌듯합니다. 가장 와닿은 문장은 언제 어디서나 저평가된 지역은 항상 있다.마음이 아닌 가치로 봐라! 입니다.
  • 300세대 이하 구축, 지은지 20년이상 넘는 단지들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고, 세대수가 적으면 더 두려웠는데 강의 극 초반에 단지 비교를 하면서 실제로 4급지 언덕 구축도 수익률에서 큰차이가 없다고 말해주셔서 두려움과 편견이 줄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 21년도 불장에 월부에 처음 왔는데, 그 때 불장이라 30년된 구축도 생각했고 실제로 오른 모습을 봤는데 하락장을 지나서 눈이 높아진 것 같다고 메타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 겁먹어서 미리 안될 거 같다고 신축이나 30평형을 빼놓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야 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반대로, 하락장 시작쯤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22년 8월에 시장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들어왔었는데 하락장이었고 그렇게 1년이 지나 23년 8월이 되고,

24년 서울 상승시작점을 지나 현재 24년 9월이 되었습니다. 

조급함이 앞서기도 하면서, 하락장과는 달랐던 강의 내용과 강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더 단단하게 실력을 다져두지 못했음이 아쉽고, 

남편이 반대한다고 울며 내려놓았던 6개월이 아깝고,

그러나 이런 생각이 들 수록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물건에 집중해야겠다고 느낀 강의 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서울 투자를 못한다고 좌절하면 안되는 이유 

나는 서울 2채하고 끝낼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을 공부하며 알아가고, 서울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버리는 것부터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강의를 통해 잘 배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서로 깨달은 점을, 깨부순 편견과 두려움에 대해 얘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가 투자자로 더 성장하지 못한 이유…

제주바다님의 의사결정방법과 내 행동의 차이점

 

 

아프지만 직시하자!

결정적인 마무리를 맺지 못하고 끝내왔다는 것에 큰 반성을 했습니다.

나름의 목표들을 지나왔지만, 선명한 1등 뽑기를 목표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보기님의 매물임장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현장에 강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얼른 단지분석을 끝내고,  그리고 풀매임으로 반드시 매달 40개 이상을 보겠다는,

매물임장 즐겁게 해내겠다는, 한계를 깨는 도전은 늘 즐겁다는 마음으로 매임도 해보겠습니다!

 

 

프리크로스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중에서

단지 분석을 하다가 답이 안나오면 전고를 찾아보는 습관이 있어서 고치려고 하신다는 지점이 저도 공감되어서

이부분이 고쳐야 하는 영역인지 여쭤보고 같이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강의+조모임은 기본값으로..

다음달, 4분기(벌써 4분기??!!) 계획 

 

조원분들께서 이전 강의와 이번달 강의 내용 정리를 목표로

혹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수강을 안하시거나 조모임 없이 강의만

선택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음….. 저는 일단 이부분에 있어 저를 믿지 않은지 좀 됐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의반 타의반 강의를 못듣게 되었는데, 

역시… 나란 사람, 내 몸은 나를 쉴만한 물가 아니 쉴만한 침대로 인도하더군요….

 

퇴근 후 소파와 침대… 앉.켠.쓴.. 앉아서 노트북 켜고 쓰고 이 일상에서 멀어지는

편안한데 불안하고 찝찝한 그 기분.

임보에 구멍나서 불안한게 차라리 나아!라는 생각으로

강의+조모임이 있어서 이렇게나마 해내가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는 4분기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이런 게으른P이지만, 파워J 조원분들의 

4분기 꼼꼼한 실천 계획을 응원합니다!

 

약속하신 대로, 이번달 강의에서 나온 지역 꼭 뽀개는 겁니다? ㅎㅎ

약~속~~~~~^^

 


 

아쉬운 3주차가 지나갑니다. 

연휴가 끼어 있다보니 길면서 짧게 느껴진

신기한(?) 한 주였습니다. 

 

임보는 ㅎ ㅏ …..한..참 메워야 하지만,

오늘도 조모임을 통해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단지분석 10개라도 좋으니 꼭 제출하기!

그리고, 더 보완해서 다음주 1등뽑는 과제까지 

해내기로 (또) 약~속~~^^해요!

 

늦은시간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팀프user-level-chip
24. 09. 24. 01:14

월부에 온 이후로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기회는 항상 어디엔가 있다"입니다. 좋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힘내세요! 우리 조장님 화이팅!!

프리크로스user-level-chip
24. 09. 24. 01:16

조장님 대단하셔요.....!! 항상 에너지 넘치는 조장님 덕분에 조모임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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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씸user-level-chip
24. 09. 24. 09:02

조장님~~~ 감사해요. 사람은 환경이 만든다고 이번 조편성은 완전 옳다!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