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17조 청마루]

월부 커리큘럼 중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열반스쿨 기초반”의 진도가 이제 절반을 넘어섰다.

1강과 2강을 들으면서 직장인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과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철칙처럼 지켜야 하는

투자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3강은 본격적으로 투자하기에 앞서 손품과 발품을 파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비싼 돈을 주고 자동차를 사거나 스마트폰을 살 때,

하물며 가방 하나를 살 때도 이리저리 비교해가면서 가치와 가격을 따지는데

수 억원 하는 아파트를 살 때 몇 군데만 알아보고 사려고 했던 나를 반성했다.

그리고 그 결정을 하기 위해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반드시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물건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 물건을 고르는 기준에 있어서 투자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금이 아니라 "현재 가치 대비 저평가”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고

그 현재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물건을 놓고 “비교 평가”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이 “비교 평가”를 통해 

“현재 가치 대비 저평가 된 물건"을 매수한다는 투자 방식이

곧 “잃지 않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이 이번 3강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다.

건방진 말일 수 있지만

내가 앞으로 투자를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이제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 것 같다.

투자는 오를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 된 것을 사는 것.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고 있는 조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