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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하나 중요한 내용을 적다보니
7시간이 넘는 강의시간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그만큼 받아 적을 내용들이 많았다는 거죠.
수익률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배우기 전에
저희 조는 분위기 임장을 나섰습니다.
배운게 없으니, 제공된 탬플릿을 보고 조원들이 각자 작성하여
공유한 결과를 비교해봤을 때 결과값이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처음의 아무것도 몰랐던 시도 덕분이었을까요.
수익률보고서 작성법을 보면서 좀 더 유심히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의 첫 임장 장소는 부평의 삼산동과 부개동,
두번째 장소는 7호선이 개통될 예정인 청라공원 옆 단지였는데요.
강의를 보기 전에 임장다니면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강의에서 제시되는 내용은 더 꼼꼼하게 체크해야 되더라구요.
사실 강의듣는 것은 어렵지 않게 시간만 내면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수익률보고서는 스스로 작성하고 머릿속에 집어넣고 경험으로 쌓아야 하는 부분이라
지례 겁이 났던 게 사실입니다.
직접 투자한 경험은 없지만 가까운 친척이 지방 아파트 관리를 위해 KTX를 타고 오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힘들어보였기 때문입니다. 지방까지 앞마당은 만들지 않으리라! 라고까지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서는
여러 사람과 전문가에게 검증된 방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아집때문에 얻지 못했던 기회가 얼마나 많은가요.
첫 집을 16년에 마련하고, 이후에도 묻지마 등기를 치면서
대부분의 투자금을 회수한 경험이 있으면서도 구체적으로 시스템화시킬 생각을 못했던
저의 과거를 떠올렸으니까요.
그렇다고 그 모든 투자가 만족스럽고 괜찮았는가?
아니었음에도, 유튜브에서만 월부를 찾아보고 강의들을 생각을 못했네요.
지금은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맞아 떨어지니,
가르쳐주시는대로 열심히 따라가보기로 마음먹습니다.
월부에 들어온 사람들 중 10%만 남는다고 하셨는데,
튜터, 멘토, 등등의 멋진 선배님들처럼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주어진 시간 동안 그만큼의 열심으로 공부하겠습니다.
주우이님께서 예시로 들어주신 아파트 중에 아는 곳들도 나오더라구요.
그 아파트를 클릭하고, 가진 돈으로 매수가능한지를 따져보고 있는 저는
아직 하수입니다.
비교하고, 저평가된 것을 찾아내고, 수익률을 예상하고..
이런 과정을 복기하며 차근히 투자과정을 따라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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