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알파입니다.
튜터링 데이 이후에 어느덧 단지분석을 마무리하고,
매임을 하고 결론 쓰는 주가 왔습니다.
식빵파파 튜터님께서 시기에 맞게, 아주 필요한 내용으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바로 “비교평가”였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비교평가를 어떤 과정으로 하면 되는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두면지 여러 예시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비교평가는 저평가 단지를 선별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이번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놓치지 않고 정리하고자 합니다.
비교평가, 공식은 없다.
첫 비교평가를 해볼 때부터
비교평가 공식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수에 입력값을 넣으면, 출력값이 나오는 수학처럼
큰 고민 없이 정답이 딱 떨어지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다르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부동산은 사람이 사는 곳이고,
각자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삶이 녹아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교통이 우선인가, 연식이 우선인가 라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니라
“나라면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라는 관점에서 비교평가가 이루어져함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더 꼼꼼하게 보고,
단지가 가지는 선호 요소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비교평가를 수월하게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예시로 땅의 가치가 같은 지역간 비교평가가 있었는데요,
강남접근성/환경/학군이 모두 비슷한 단지들이었지만,
가격은 2억~4억 정도 차이가 나는 신기한 단지들이었습니다.
현장을 가보지 않고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요,
현장에서 단지를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토대로
“나라면 어떤 단지를 고를까”라는 관점에서
정성적인 요소를 추가해 비교평가를 한다면
납득이 가는 가격들이었습니다.
BM : 임장 꼼꼼하게 하기
지금 서울 수도권 시장에서 비교평가는?
최근 수도권 시장의 가격상승이 매서웠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좋지만 싼 단지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투자는 좋은 물건을 비싸게 사는 것이 아닌
덜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것임을 알고,
시장 상황에 크게 휘둘리지 않고,
할 수 있는 투자를 찾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어떤 프로세스로 투자로 연결되는 비교평가를 하면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3가지 정도로 투자 가능 단지를 리스트업하고,
비교평가를 통해 1등을 뽑고
저환수원리를 글로 써봄으로써 투자 의사 결정까지 내리는
“투자로 이어지는”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어서
이번에 꼭 적용해 1등을 뽑아봐야겠습니다.
BM : 저환수원리를 줄 글로 작성하고 투자 여부 의사까지 꼭 남기기
비교평가를 위한 앞마당 관리
식빵파파 튜터님께서 가장 많이 강조하셨던 내용인 것 같습니다.
힘들게 앞마당을 만들었는데,
시세트래킹을 하지 않아 기회를 놓치는 투자자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런 투자자 였나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12월부터 몇개월 간 시세트래킹을 했지만
최근 앞마당이 많이 늘어나면서 시세트래킹을 미루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
식빵파파님의 시세트래킹 방법과
제 방법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차이점은
선정된 단지가 너무 많다는 점
양식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
2가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식빵파파님께서 예시로 보여주신 양식으로
간단하고 눈에 보이는 시세트래킹을 해보고
생각까지 남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BM : 시세트래킹 양식 수정 및 단지 줄이기
마지막으로 꾸준함에 관한 튜터님의 말씀으로 마치겠습니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나아진다면,
언젠간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라 믿습니다."
-식빵파파 튜터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