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을 때면 깨달음이 생긴다. 지식적인 부분보다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항상 말씀해 주셔서 그 부분이 나에게 너무 힘이 된다. 이번에도 작은 노력부터 시작하라는 말씀이 와 닿는다. 나도 처음부터 열심히 하려고 했고 그래서 조금 지치기도 했던 것 같다. 1강 강의 후기를 보면 내가 꽤 열심히 후기 작성을 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강, 3강 후기와는 다르게 말이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야겠다 (추천도서: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일단 한다 > 꾸준히 한다 > 습관을 만든다 > 열심히 한다 > 질(quality) 높인다 > 버틴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모두 필사하셨다는 너바나님. 과연 한 권의 책을 필사하기로 마음 먹기까지 이 책이 얼마나 파워가 있기에 그렇게 생각하셨을지 궁금해졌다. 나도 책을 읽어보고 내 인생 책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1권의 책 필사에 도전해보고싶다. 1권의 책을 필사하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 부분도 알려주심에 감사하다.
수익률 보고서의 지역 종사자 수를 작성할 때, 지역구보다 시 종사자 수를 작성하는 것이 어느정도 직장과의 거리가 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데 용이하다고 말씀하셨다. 플러스 알파로 주요 업무지구(강남, 시청, 여의도 등)의 종사자 수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가 되겠다. 앞으로는 이 점을 적용해봐야겠다.
하나의 강의를 보고 나서 바로 후기를 쓰기로 했다. (자꾸 까먹어서…) 이제 두 번째 강의 듣고 다음 후기를 써야겠다.
4주차 두번째 강의를 듣고 컴백했다. 느낀점과 적용할 점을 중심으로 작성해본다.
“수영을 최대한 능숙하게 하는 방식” (찰리멍거, 워런버핏의 동료이자 스승)
“사람은 과거 3년의 경험으로 영원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너바나님)
"모두가 용기를 낼 때 나는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할 때 나는 용기를 낸다." (워런버핏)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워런버핏)
상승할때의 시나리오: 뭐라고 내가 갖고 있어야 상승장에서 베네핏이 있을 것이다.
하락할때의 시나리오: 내가 가진 자산이 원금보존이 되는지? 잃지 않는 투자가 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원금보존이란?
예를 들어 7억에 산 매물이 6억이 됐다고 해서 원금보존이 안된게 아님. 그 가치가 있는 매물을 팔지 않고 보유했을때 10억까지 가는 것이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 것임. (잠깐 떨어졌다고 해서 원금보존이 안된 것이라고 판단하지 말기!!)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한 너바나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 전고점을 넘은 곳도 많고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하신다고 한다. 이런 차가운 시장에서 더 매수할 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가치가 있는 매물이 20%,30% 빠진 곳에 투자하는게 안전하다는 것을 배운다. 또한 투자금이 1.5억 이상은 수도권 투자를, 1억 이하면 지방 투자를 추천한다고 하신다. 다만 지방은 인구 50만 이상, 광역시 중심으로 보라고 해주셨다. 나는 지방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파도이론: 강남이 오르면 다른 지역들도 따라 오르게 된다. 부동산은 급격히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고, 서서히 오른다고 한다. (순서: 강남>송파>판교>분당>수지>광교>동탄)
어떨때는 강남보다 송파가 먼저 오르기도 한다. 여기서 재밌던 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먼저 오르는게 청약이라고 한다. 청약 경쟁률이 쎄서 보통 재건축>재개발>신축>구축 순으로 사람들의 수요가 이동한다는게 참 신기했다.
(구축보다는 신축이 나은 점: 신축이 구축보다 전세가가 더 높음)
대출규제관련: 대출규제가 있으면 투자자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전세 대출이 안나오니까 임차인이 고가인 전세를 못들어가고 집주인도 전세를 놨다가 만기때 빼줘야되서 전세를 낮추고, 전세를 낮추니까 매매로 내놓기도 해서 시장이 무너진적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매수문의가 꺾이고 있을때 급매로 쳐서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셨고, 7억 짜리면 “6억5천에 해주세요.” 라고 해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에 엄청 놀랐다. (5천이라는 돈이… 시장 상황과 말 몇 마디에 움직일 수 있는거라니… 너무 놀랍다!!!)
[적용할 점]
저평가를 하기 전에 앞마당 2개 이상을 만들어야 한다.
투자는 감정에 따라 절대 하면 안되고, 원칙에 따라 해야 한다. 판단하기 어려우면 열반스쿨 교재를 다시 본다.
3년내 100%이상 급등한 물건은 매도타이밍이다.
불황에 사서 호황에 파는게 최고의 투자다.
좋은 입지라도 가격이 가치보다 비싸면 가격이 조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내가 투자하는 물건은 무릎 이하인지 허리 이하인지 잘 모르겠으면 사지 말아야 한다.
3년간 하락하거나 오르지 않은 물건을 오히려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하는 물건이다.
수요가 있는 곳이 할인한다면 용기를 내서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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