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게을렀던 저를 달리게 만든 열반기초반에서 멘토 & 선배님들이 해준 말씀
# 강의 후기를 시작하며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끝나는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 월부를 접하고 내마중을 들을 땐, 스스로 “내가 왜 이 강의를 들어야하지?” 라는 생각에, 많은 것을 놓쳤던 것 같습니다.
성실하신 조원분들, 그 분들의 경험, 너나위, 자모님, 유디님의 한 마디 한 마디.
제가 많은 것을 놓치고 있었고, 이 경험들이 얼마나 값진 것 인 줄 뒤늦게 깨달아서 사실 열반스쿨 기초반 1주차가 가장 힘든 시기 였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면서 내마중도 전부 다시 한 번 들었거든요. 그 때서야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버려두고 있었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잃은 것이 있기에 얻은 것이 있는 거겠지요. 덕분에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만큼은 누구에게도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몇 번이나 되돌려가며 문장 하나하나를 꼽았고
전에는 미루기만 했던 과제들을 단숨에 해치우고 주변에 나누기 위해 노력했고
그러면서도 내가 배운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짜투리 시간을 내면서 적용해보았습니다.
혼신을 다했냐고 하면 글쎄요 ^^; 그렇게 말하긴 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최선 정도는 했던 것 같습니다.
강사분들을 보니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 후기에 미래의 자신에 대한 확언을 꼭 넣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따라해보겠습니다.
원리, 원칙에 입각한 투자를 하는, 돈도 가족도 잃지 않는 직장인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리스크 관리를 하며, 항상 복기하며 배워나가겠습니다.
저는 월부에 남을 10%가 되겠습니다.
# 강의 후기 (느낀 것, 적용할 것)
그 동안 배워왔던 것을 적용하면서, 사실 저 자신도 선입견에 많이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사려는 것이 다름아닌 “집”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좋은 것을 더 보려고 하고 저평가 되어있지 않은 집을 좋게 생각하게 되고, 이미 오른 것을 보며 아쉬워하곤 말이죠.
하지만 투자자라면, 이미 오른 곳을 보는 것은 수익률을 낮추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지양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투자의 근간은 “원리원칙에 입각한 비교평가”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감정에 따르지 말고 내가 했던 선택, 내가 평가했던 가치를 잊지 않고 버티는 것이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던 “인내”가 아닐까 합니다.
또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은 “성공한 투자자”이기도 했지만 “행복 전도사” 같기도 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언가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진 것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행복은 빈도가 중요하기에, 자주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의 길을 넓혀라.
제 어릴 적 꿈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었습니다. 뭐가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는 잘 몰랐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이제는 비용을 지불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강의 후기를 마치며
사실 후기를 남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내용을 복기를 하며 정리하는 것이 남기도 했고, 아직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끝이라기보단 또 새로운 시작이자 지속되는 여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번 열반기초 강의를 통해 저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열심히 사는 것”, “노력하는 것”에 다시 한 번 가슴이 뛰기 시작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있을 수많은 시련에 쓰러지지 않고,
항상 생각하고 깨어있으며,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행복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댓글
투자는 반대로 해야한다 저도 인상깊었던 부분이에요! 헤냄님 완강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