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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유튜브에서 자주 보던 코크드림님은 공감 잘해주는 동네 언니 같은 느낌이어서
왠지 모를 친근감과 내적 유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전문가 포스를 뿜뿜해주시니 왠지 모를 거리감이ㅎㅎㅎ
다양한 투자 사례들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가장 놀라웠던 것은 정말로 안정적인 투자를 하셨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안정적이라는 기준 자체가 이렇게 엄격하게 지켜졌다는 것이 정말 놀랍더라고요.)
투자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 거예요.
철저하게 시드머니 안에서 더 이상 욕심 내지 않는
안전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것이 결코 싶지 않다는것을요.
특히나 투자의 수익을 경험 해봤다면 더더욱 어렵죠.
더 큰 수익이 욕심나 오를 것이라는 희망 회로를 돌리며
무리를 해서 라도... 영끌을 해서 라도...
더 좋은 것, 더 비싼 것을 욕심 내게 됩니다.
아니, 실제로 내 것은 오를 것이라고 굳게 믿죠.
그런데 코크드림님은 그 어려운 것을 해내셨더라구요.
저는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몇 번이나 가슴을 쓰러 내렸는지 모릅니다.
반성도 많이 하고 있고요. 난 정말 운 좋은 사람이었구나 생각합니다.
리스크 관리가 안되니 한 지역에 몰빵 하지 마라 ---> 전 이렇게 했습니다ㅜㅜ
무리한 투자를 하지 마라 ---> 영혼까지 탈탈 턴 영끌 족이 바로 저입니다.
역 전세를 대비해서 전세금 무리하게 올리지 마라 ---> 역 전세 씨게 맞았습니다.(1억 5천ㅠㅠ)
정말 운으로... 순전히 운으로... 여러 번의 위기는 다행히 잘 넘겼습니다.
이제 운빨은 끝난 것 같으니 이제 제대로 된 실력을 길러야 겠지요.
그 첫 번째가 안전한 투자인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도 계속 강조해서 말씀하시긴 했지만 솔직히 저렇게까지 보수적으로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코크드림님이 7~8년을 실제로 실천하신 사례를 직접 들려주시니 정말로 와 닿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지방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솔직히 서울 가면 허름하고 복잡하고 좁은 차도 옆에 있는 아파트가
몇 십 억씩 하는 것을 보고 "저 돈 주고 저 집은 안 사겠다!" 이런 마인드 였어요.
그런 선입견을 깨고 제대로 보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뭐 아직도 완벽하지는 않구요.
그런데 지방의 투자를 위한 선호도는 너무 와 닿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시골 출신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코크드림님이 내주시는 문제 답도 척척 찾고, 순위 매기는 것도 다 맞추고ㅎㅎㅎ
너무 재밌고 신이 나더라고요. 무엇보다 내적 갈등이 느껴지지 않는
기준이어서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열정적인 강의와 투자에 대한 정말 솔직한 경험담 들려주신 코크드림님 감사드립니다.
그알려주신 기준대로 지방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방 1호기 꼭 성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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