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월부가즈아] 240926_#204 칼럼필사 [양파링] 회사, 가정, 투자 세 마리 토끼 잡는 법

안녕하세요

안산월부가즈아 입니다

 

추석이 끝나고 바쁜 일정이 계속되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회사, 가정, 투자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도대체

어떻게 써야하지?!

‘세 가지를 할 수 있는게 맞는건가?’

‘원씽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하나만 할까?’

 

라는 생각 수도없이 해보았습니다 ㅎㅎㅎ

어제 독서모임을 하면서도 그럤죠 ㅎㅎㅎㅎ

하지만, 내면의 저는 세개 다 할 수 있잖아?

왜그래?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 .

 

그렇게 양파링 멘토님께서도 세 마리 토끼를 잡으신 듯 합니다

칼럼으로 그 ‘방법’ 공유해주시니

벤치마킹해서 바쁜 업무, 유리공과의 관계

그리고 정말 원하는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모두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사 고고~!

 

링크: https://cafe.naver.com/wecando7/7727608

 


 

[본]

 

안녕하세요. 양파링입니다.

2022년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올 한해. 다들 어떠셨나요?

 

‘투자’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회사, 가정, 투자

어느 것 하나 손에 잡히지 않아

답답하셨을까요?

 

투자자로 제대로 실력을 쌓겠다 마음먹었지만

내 의지와 다르게 쏟아지는 업무

 

공부할 동안 기다려 주겠다 했지만

얼마가지 못해 터지는 가족들의 불만

 

달라진 부동산 시장분위기에

막상 투자를 망설이는 스스로의 모습까지..

 

마음처럼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모든 게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회사, 가정, 투자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건

정말 욕심일까요?

 

#적어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람” 인가요?

 

월부활동을 시작하던 해

월부와 투자생각 뿐이었습니다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고

한 번 빠지면 그곳이 어디든

주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료들과 나누던 소소한 대화가

점점 시간을 잡아먹는 잡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탈출하듯 빠져나왔던 회사

 

계속 해방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더 지나자

왠지모를 쓸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마음이 임장지까지

따라올 때도 있었습니다

 

직장인 투자자라면

하루 10시간을 보내야 하는 회사

 

이 10시간이 유쾌하지 않은데

남은 시간이 즐거운 수 있을까요?

 

잠시 쏟아 붓고 말 공부가 아니라면

나머지 시간도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핑계만큼

‘사정이 많은 사람’ 이 될 지 언정

‘미운 사람’이 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 “머물지 못하는 시간” 에 당당하세요

 

2020년 봄부터 투자코칭으로

많은 분들의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소중한 만큼

투자보다 더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 것이

가족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잘못 크면 어떡하지?”

“배우자와 관계가 안 좋아지면 어떡하지?”

“부모님 건강이 나빠지시면 어떡하지?”

 

저도 그랬습니다

아이와 있으며, 과제 걱정을 했고

임장하면서는 아이 걱정을 했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좀 있다가”

이 세 마디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어리숙한 초보투자자라

놓쳤던 시간들이 많습니다

그 시간들이 문득 가슴을 시리게도 합니다

 

함께 있는 시간, 함께 있는 자리를

후회없이 보내세요

 

그래야 머물지 못하는 시간에

당당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시간 직장에 머물지 못하더라도

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는

오직 그것에만 집중해서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시간을 양적으로 쓰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시간을 질적으로 쓰면

그 과정과 결과는 반드시 달라진다.

집중과 몰입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머물지 못하는 시간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

 

-웰씽킹(켈리최 저)-

 

#지금도 투자자 일 수 있는 비결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수도권 시장 조정기

거래절벽, 역전세, 집값 추락 등

당시 신문기사를 보면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이 겁먹던 그 시기에

왜 무섭다는 생각이 안들었을까?

 

왜 그랬지?

그때 뭘 하고 있었지?

 

과거 시장을 복기하며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부자되는 시기는 지금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신 멘토님이 계셨습니다

 

투자자로 해야 할 일들을

웃으며 함께 해나갈 수 있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하락장과 역전세 시기를 극복하고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상승장에는 집값이 오르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가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정받는 장, 하락장이라면

묵묵히 오늘 할 일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동료

지금 방향이 맞다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회사, 가정, 투자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정말 소중한 것들은

포기해서 안되는 것들은

욕심 내셨으면 합니다

 

2024년 행복한 부자로 가는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를 결단했다면

유연한 태도로 선택의 폭을 넓혀가며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결과이지 매 순간의 과정을

그대로 이루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중략)

항상 다음을 대비하여

자신의 상황과 상태를 고려하면서

유연성 있는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

최종의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궤도의 수정은 필수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웰씽킹(켈리최 저)-

 

 

 

[깨]

 

-오늘도 안보고 적기

-회사. “미움 받지 않기” 적어도 미움은 받지 말아야 한다. 나를 미워 할 이유가 있는가? 생각해보자

+ 하루에 절반을 보내는 시간인데 함께 유쾌하지 않은데 남은 시간이 즐거울리가.. / 가장 어려운 것 같다. 회사에서 어떻게 유쾌해 질 수 있을까? / 지금 하는 노력에서 어떻게 뭘 더해야 유쾌한 분위기일까? 

-최선을 다하기. 회사 든 어디든 현재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사실상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감정적으로 공감해주는 것이 정말 좋은 최선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요즘들어 정말 부정적인 말과 안된다는 이야기만 판치고 있는 회사에서 내가 어떻게 공감을 해주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이 든다 / 사회 생활이라는 것은 원래 이런 것임을 알고는 있다 / 더 이상 소모적 공감에 에너지를 뻇기지 않고 싶은 요즘이다… 회사에서의 최선은 미움만 받지 않는 것이라는 것 다시 한 번 명심하자

-욕심내자. 세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다. 다 잡을 수 있는게 원씽이다. ‘중꺾그마’

 

[적]

 

-10월. 독서, 강의, 임장, 운동. 기타 루틴들 모두 해낼 수 있다. 미리 스케쥴 작성!

(이번 달 만큼은 원씽캘린더 촘촘히 작성하여 피드백 꼭 하기 !)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성공루틴user-level-chip
24. 09. 27. 01:01

후후 가즈아님이라면 잘하실 수 있어요! 아쟈

룰루랄라7user-level-chip
24. 09. 27. 06:43

3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니 모든 부분에서 삐걱거리는 요즘입니다 ㅎㅎ 그럼에도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너무도 소홀했던 회사에서의 관계에 대해 반성하게 되는 칼럼이네요...😂

룡쓰형user-level-chip
24. 09. 27. 08:52

'소중한 것들은 포기해선 안 되는 것들은 욕심 내셨으면 합니다.'라는 말이 너무 멋집니다. 머리와 마음에 새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걸 무난하게 해내실 분이기에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