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강의를 해주셨던 선생님의 설명이 간단하고 쉬워서 감사했습니다.
매매가가 시장의 하락때문에 손바뀜을 하더라도 전고점끼리 따지고 분석해서 상급지를 결정하라는 기준이
구체적으로 제가 생각해오던 것들을 정리해준 하나의 틀이되어 감사했습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따라다니며, 집 매매를 경험해와서
부동산을 사고 파는것이 아주 낯선 경험은 아닙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부모님은 빚없이 정직하게 모아 샀던 분들이었고
이제 제가 나이가 들어 마흔을 들어서면서 사고팔고 싶어하는 물건과 가격 자체가 다르다보니
부모님의 시각을 버리고 저만의 기준을 만들어야하더라구요.
결혼생활 5년차이고 자가도 있고, 자가 매입시 대출의 규모만큼 현금도 모아두었습니다.
주담대를 한방에 정리하지 않은 이유는 현재 제 사업소득+남편의 근로소득+ 배당 등의 월 수입에
주담대가 10퍼센트 미만도 차지않은 상태인데다가 연초에 주담대 갈아타기에 성공하면서
주담대조건이 나쁘지 않아 그대로 가져가는 중이에요,
계속 모으면서 3년내 같은도시내 상급지 or 서울에 전세끼고 매매
를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주식처럼 환매가 빠르지 않고 돈 단위가 크다보니 위기에 빠르게 대처하기가 쉽지않은 것이 부동산이라
깊은 통찰력을 기르고 싶어요.
10월의 내집마련 기초반을 통해서 현재 거주고하고 있는 곳에 상급지로 이사하는 것의 편익과
좀더 기다렸다 서울에 사두는 것을 제 상황에서 그 편익들을 따져볼 눈을 키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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