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월부를 알기 전, 제가 사는 지방 조정지역에 아파트를 마련(3층)하여 월세 임대 중입니다.
올 7월 월세 재계약을 했는데 갱신청구권을 쓰지 않았습니다. 전세를 하는게 재테크에 좋다는 얘긴 들었지만, 당시 저는 재테크 할 능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월세계약을 한건데요,
강의를 듣고 보니 3층을 매수한 것도, 월세임대 한 것도 투자와 거리가 머네요.
지금이라도 투자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싶은데, 이 임차인은 전세를 원하지 않는 분이거든요. 재계약하는 2년 뒤에라도 전세로 바꾸고 싶다고 말해도 될까요? 싫다고 하시면 나가게 할 수 있을까요?? 갱신청구권을 쓰신다면 곤란한건가요?? 알려주세요.
전세로 바꿔야 보금자리론 대출을 갚고 추가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태에서는 3년마다 추가 매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고, 그 시기 추가 주택이 있으면 대출 자격을 잃게 됩니다. 대출금리는 2.53%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2년뒤,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제가 투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지금이 기회라고 하시는데 저는 이게 해결되야 투자가 가능할 것 같은데 어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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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레몬님 안녕하세요 :) 월세 역시 계약갱신청구권이 있기 때문에 레몬님께서 실거주를 하지 않으시는 이상, 법적으로 세입자의 계약갱신권을 보장받게끔 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세입자가 월세->전세로 전환하게끔 유도하는 것인데, 세입자의 전세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시고 잘 협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레몬님께서 더 좋은 물건을 발견하셔서 투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보금자리론대출을 일반대출로 갈아타기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은행 최소 3곳 이상 문의해보시고 가능여부에 대한 확답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레몬님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