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코크드림님 강의 중에 말씀하신, 2017년의 수지구.
제가 그 시절 수지구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 형님 명의의 아파트에서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전세금을 드리고 살고 있었고,
형님은 저희에게 형님명의의 그 집을 시세 보다 1억 낮게 매매하는 거 어떻냐고 제안했을 때,
저희 부부는 거절했습니다.
그 당시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거절하지 않았을텐데,
돈을 더 모아서 서울에 집 장만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고.
생각만 하고 1년에 2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돈을 낭비했습니다.
후회는 되지만, 이제라도, 제가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이렇게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고나서 처음으로 남편과 둘이 임장을 다녀왔는데,
단지를 돌고, 남편과 커피를 마시면서 우리 둘의 가장 마지막 목표는 무엇인지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우리 해외여행은 어디로 갈지? 우리 뭐 먹으러 갈지?
보통 이런 대화 뿐이었는데,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더욱 더 서로에게 믿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임장가는 와이프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남편에게 고마워서
뭐 갖고 싶은 것 있냐고 물어보니,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빵집에서 바게트빵 왕창 먹고 싶다고 해서
바게트빵 4개를 두손에 들려주며, 앞으로 애들 잘 보라고 하며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임장을 다닐 수록 투자를 하는 이유에 확신을 느끼게 되는 것습니다.
아파트 투자를 시작으로 저와 남편이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를 향해 더 열심히 행동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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