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익숙하지 않음에 대한 두려움도 있기 마련인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는 성실하게 회사를 다니는 친구들 뿐이고
투자에 관심이 있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투자에 대해 의견을 나누거나 조언을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물론 열반 기초반을 수강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 큰 조언을 구하거나 저 또한 조언을 해줄 입장은 아니었지만
어렸을 때 친구가 오래가듯이
투자 초보 시절 만난 동료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애틋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덧 열반 기초 조모임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고, 4번의 조모임이 끝났습니다.
지역 중심으로 조 편성을 해주시고,
관심사가 비슷한 분들이 모이니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매주 조모임을 위한 가이드로 슬라이드가 나오는데
그 내용대로 이어가다보면 서로의 생각도 알 수 있고
혼자 들었을 때 놓쳤던 강의의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니 좋더라구요.
다음 월부 강의도 당연 조모임으로 진행하여 여러 인사이트도 함께 배우는 기회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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