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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코크드림님의 맑고 경쾌한 강의!!
들을 때마다 기운이 납니다.~
솔직하고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 듣는 동안에도 신나게 들었습니다.
물론 임장을 다니는 상황이라 온 몸이 지쳐있긴 했지만 그 속에 기운을 넣어주는 강의였습니다.
최고의 수익을 내기 위한 수도권과 지방의 투자 우선순위 그리고 꼭 필요한 손품과 발품 적용사례로 그 의미를 더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가장 어려운 임보쓰기와 임장 다니기, 그러나 그것이 이곳에서 공부하는 이유일텐데 ,,너무나 머나먼 긴 여정인것 같습니다. 임보한장 잘쓰려고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 찾는 것인데도 헤매이는 순간들이 막연하게 느껴져 힘들게 합니다. 임장 다니는 것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니 자실도 어렵고 같이 다녀도 다녀온 그전날까지는 무언가 부담스럽고 그렇습니다. 이 순간들이 깨어나는 날은 혹시나 지금의 시장 분위기가 지나가고 손도 못대는 상승장에 있는 건 아닌가 두렵기도 하고 조급함이 들기도 합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그렇지 그렇지 하다가도 막상 직접 하려고 뛰어들떄는 항상 무슨 일이 생기든지 어려움에 봉착하여 나를 버겁게 만듭니다. 그래서 시작하기전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기도 합니다.
매매가 끝이아니란 말이 완전 공감을 한건 아니지만 정말 전세자가 계약서에 싸인하는 그날까지 긴장을 놓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시간들과 과정들을 겪어보지 않으면 무엇이라 조언하기도 말을 하기도 여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1호기를 어서 해서 그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면 2호기를 위해 더 열심히 걸어다니고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가사와 일 그 중에 레버리지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소소한 것부터 하는 게 좋다는 것도 알지만 참 어렵습니다.
그 돈도 아깝기도 하고, 내 몸이 힘들긴 하지만 그것까지 하자고 남편에게 말을 하는 것도 아직은 상황이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무엇보다 시간인것 같은데 지출이 너무 많다보니 일을 줄일 수도 가사일에 돈을 쓰기도 힘듭니다. 버티고 싶지 않고 어느 정도 해내고 싶은데 이렇게 버티기로 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앞으로 쑥쑥 나아가진 못해도 한발짝이든 반발짝이든 멈추는 것은 안된다,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의는 멘탈을 잡아주기 위한 도구 인것 같습니다.
3강의도 코크드림님의 멋진 이벤트처럼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임보 작성을 위해 반발짝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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