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 마지막 강의시간을 오늘에야 마칠 수 있었다. 이미 추석은 지난주였는데.

일하면서 투자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힘이 든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다.

 

항상 나만 뒤쳐지고

완료는 꿈에서나 이루어 지는건지.

 

지난주말에는 추석 후유증으로 인해 아이들 곁을 떠나 임장을 가기가 죽도록 싫었다.

너무 힘든데다가 아이를 품에 안아보니 엄청나게 그리웠나보다 나도 아이도

 

그래도 꾸역꾸역 점심때쯤이라도 기차예매로 임장 2시간 다녀와서 다행인 게

포기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려는 의지를 동료들에 의해 억지로 하다보니

마음이 잡아졌다

 

서두가 무척 길지만

제주바다님의 강의는 언제나 즐겁고

모든 정보를 주시려고 안간힘을 다하시는 게 보인다고나 할까?

이번 강의는 뭐랄까 서투기, 지투기보다는 실전에서 강의하시는 걸 넣어주신건가 싶다. 

어서 다져진 나로 실전반에 가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오른다.

 

나는 언제나 가능할런지…

 

현재 임장지는 주우이님의 강의에서 이미 말씀해 주셨던 곳이라서 나름 나와 비슷한 관점이라서 정리해 봤지만

 

이번 강의는 아직 미지의 임장지라서 설렘반 두려움 100만이다.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염두에 둔 단지들은 꼼꼼히 적고 트래킹하며 주기적으로 내 투자금으로 기웃거리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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