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수강신청을 했기에 첫 강의부터 제대로 집중도 하고, 마음 편안하게 보고 싶어
먼저 해야 할 업무 일정들을 마무리 한 후 다들 주무시는 이 조용한 새벽에 드디어 1주차 강의를 마무리 했습니다.
수강생들에게 누구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주시고자 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가득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제가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 목적은 내집마련,
빠른 시일내에 이루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없이 저를 괴롭히고 있지만?
유투브로 월부채널을 시청하면서
집은 단순히 옷과 신발 사듯 이끌림에 사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내 예산과 대출상황에 맞춰 집을 사는 것도 아니다.
'천천히, 신중히, 제대로 공부하고 판단해서 사야 한다’고
성급한 마음을 억누르며 매일 저 자신에게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를 신청하면서
제가 저에게 해준 말은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고, 끝까지 완강하자.
그리고 이 강의를 다 들은 후 내가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다면 탁월한 선택인 것이다 였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제가 제일 잘한 일로 남기고 싶은데, 꾸준하게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온라인 수강생이 되겠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어릴때만큼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의 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합니다. 지금 당장은 10년 뒤의 저의 모습이 그려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년의 저의 모습은 그려봅니다. '내 집 마 련'한 저의 모습을요.
강사님들이 처음 부동산을 공부하실때에 비하면 얼마나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인가 싶습니다.
폰 하나로 아파트 가격이 검색되는 이 세상. 가보지 않아도 거리뷰로 동네 느낌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참 좋고.
몇년간 공부하시며 키우신 지식과 정보들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강사님들까지
이렇게 ‘다 주시는 데’ 성공한 투자자는 또 소수인 걸 보면 수강생인 저의 몫이 너무 중요한 것이겠죠.
처음부터 열심히 잘 하겠다는 말은 안 나오지만,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발전하겠습니다.
완강 후 저의 모습을 기대하며 첫번째 과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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