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따라하면 한달만에 내집마련 성공!
월부멘토, 너나위, 자음과모음
모든 강의를 200% 채우지는 못했지만, 전체 강의는 1번 이상 수강했습니다.
확실히 2번들은 강의가 재미있네요.
왜 최소 두 번을 들어야 하는지 정말 잘 알겠더라고요.
점점 이해가 왕성해지니 ‘아~’를 남발하며 혼자 고개 끄덕이고 북치고 장구치며 들었습니다.
부동산 공부 재미있는거였네요. (심화? 과정은 이런 말이 나오지 않겠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강했습니다.
1,2,3,4 ....100 이렇게 나열된 수를 ‘100이하의 자연수’
이렇게 한 마디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적절한 비유는 아닌 듯하지만)들을 보면서
얼마나 빈틈없이 알고 있기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
얼마나 준비하셨고, 얼마나 공부하셨는지
강의료를 지불하고 듣지만 이렇게 싼 가격에 받아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부터 순차적으로 쌓인 생각들이 네 번째 강의에서
저도 모르게 ‘와 이 사람 진짜 미쳤다’라고 감탄사가 찐으로 나와버렸는데요.
진짜 한 번 만나 뵙고 지금의 강사님의 가치관과 인생목표가 무엇인지 묻고 싶어졌달까요.
(그래서 월부콘 바로 결제했죠. 당첨이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제가 부자가 되어보지 못하고, 아직 가난한 마인드를 가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돈이 되고,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정보와 지식을 안다면
저만 알고 싶거나 혹은 내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지인들에게만 알려주고 싶을 것 같은데,
저랑 전혀 관련 없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피땀흘려 공부한 정보를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지난한 일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수강생분들 덜 고생하시고 시간 좀 아끼시고 좀 편하게?
꼭 알아야 하는 것만 알짜 요약해서 주신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사실 그냥? 번 돈보다 너무 고생해서 번 돈이 소중한 것처럼요.
사실 남들 눈에 띄지 않고 조용하게 조금 더 편안하게 성공한 부자로 살 수도 있는 거잖아요?
모르겠습니다.
전 아직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저보다 잘되거나 좋은 일이 있으면 질투도 나고, 승부욕도 발동되는 거 보면 아직 옹졸하구나... 이타심이 깊고 선한 인간이 되기란 죽기전에 가능할까 싶네요.
저의 넓지 못한 마음, 이기적인 마음을 마주한 강의였습니다. (부동산 강의가 아니라 철학 강의인가)
우리 모두 다 같이 잘 살아보자 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고. 그런 척도 할 수 있는데,
진짜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강사님의 가치관과 목표가
더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가 되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으시지 않을까?
점차 부를 축척해나가시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이 바뀌신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꿈꿔오던 인생이신것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저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이렇게 글을 쓰고 나면 독서가 필요하단 걸 느낍니다.
좀 더 풍부한 글솜씨를 갖고 싶네요. 쓰다보면 조금 더 늘겠죠?
늘 감사합니다.
댓글
수학야독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