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한달 조모임 후기 [행동대장]

한 달간의 서울투자 기초반 여정이 벌써 마무리 되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고 , 빠르게 흐른 시간이 전혀 내 안에 잘 쌓인듯한 느낌이다!

그간 4월부터 꾸준히 월부의 커리큘럼을 묵묵히 따라오면서 나에게 생긴 많은 변화들이 좋은 동료들과 시너지를 잘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 같다. 

이번 서투기는 처음으로 시도해본 것들이 유난히 많아서 더 기억에 남고 뿌듯했다.

행운스럽게도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좋은 조장님을 만나~ 다들 장점이 또렷하고 열정넘치는 

조원들과 시너지효과로 더 큰 성장을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첫 번째는 처음으로 도전해본 임장 팀장 

‘난 길친데 그런걸 어떻게 해.. ’라는 생각 보다는 

어차피 임장은 반드시 필요한 건데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일단 도전했다.

 환경이 사람이 만든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많이 부족한 임장팀장이었지만 

먼 길 오시는 우리 조원들 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루트를 주고 싶었다. 

비록 컴맹이고 모르는 것 투성이 었지만 하나하나 알아가고 많은 시간을 들이며 공부하고 루트를 짜보면서 지금와 돌이켜보면 정말 하길 잘했다 싶고, 너무 고맙다며 격려해주고 부족한 나를 도와준 조원들 덕에 

매주 있었던 임장을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런 과정에서 나는 한 번이라도 더 지도를 봤고, 아파트를 봤고 지하철역을 보면서 

보다 지역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익힐 수 있었다. 

언젠가 조장도 지원하고 싶지만, 우선은 임장 팀장이나 부조장으로 내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은 차근차근 

넓혀나갈 생각이다. 언젠가는 나눔의 기버가 될 수 있길! 

두 번째는 처음으로 해본 매물 예약 전화 

단임을 마무리한 것도 너무 기뻤지만, 

결국 매물을 보려고 분임, 단임 한 건데 전화를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 

하지만 첫 부동산으로 전화는 너무 떨렸다…..

그래도 날 도전하게 한 건! 물론 투자를 하겠다는 목표도 있었지만, 조원들과 예정된 매임 환경 덕분이었다. 

함께 시간을 내서 가는 건데 이왕이면 잘 해내 봐야지~!

스크립트도 적어보고 부동산에 전화도 해보면서 생각보다 할 만하다! 

작은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하고나니 별개아니지만 하기전엔 어찌나 긴장을 했는지 모른다. 

세상 어려운일 중 하나였다. 

그래도 다행히 투자자라고 밝혀도 잘 응대해주시는 부사님들만 만나서  정말 감사했다. 

세 번째는 처음으로 해본 매물 임장

조장님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부동산 문을 열어봤다! 

혼자라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을 이런 환경을 통해 경험하다니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다. 

정말 투자라는걸 하러 온 거라는게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려는 조장님의 노력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매임을 해야 실제로 그 단지이 상황이나 선호도, 그리고 시장의 현황 등을 파악 할 수 있겠구나

집상태에 따라서 정말 가격이 달라질 수 있게구나 

강의에서 배웠던 알고있다고 착각했던 내용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고 

이 경험은 역시 조모임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네 번째는 처음으로 완료해본 임장 보고서 1개 

매일 아침 원씽을 공유하고, 

매 주말마다 함께 임장을 다니며 구로구를 열심히 돌아다녔고 

경험을 공유하고 

과제와 힘든점을 격려하고 하루 1장 비교평가하기 등을 도전하고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던건, 다름아닌 조모임, 환경이었다. 

우리 서투기 조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환경이 있었기에

정말 힘들고 오늘하루는 쉬고싶다. 

자고싶다. 이런 마음들이 들 틈도 없었다. 

그렇게 항상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응원받고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런 같은 어려움을 공유하는 조원들이 있었기에 

나만 힘든게 아니다. 잘 하고 있구나. 내 방향성을 의심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완벽하진 않지만, 드디어 완료된 임보 1장을 손에 쥘 수 있었다. 

또 내 안에 작은 성취감이 쌓였다.

왜 그토록 튜터님들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크님, 많은 강사분들이 조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지 시간이 지날 수록 알겠고 배우는게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서투기 조원들은 정말 그런 마음이 많이 들게했고

함께 성장함이 많이 느껴져서 더 애틋하고 소중하고 뿌듯한 느낌이 교차했다. 

thanks to 

본인의 일도 바쁘지만, 조의 성장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하나라도 더 떠먹여 주려고 노력해주시고 고생하신 

우리 조장님! 아마 이렇게 모든 조원들이 성장할 수 있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건 모두 조장님 덕분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임장팀장에게 항상 고맙다 고생했다 격려해주시던 울 오르조 조원들

지방에서 오느라 힘들었을 텐데도 시간 날때마다 임장오시는 모습에 정말 저도 지방에 

임장을 갈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어요 ㅎㅎ

먼 길 오시느라 힘드실법도 한데 그런 티 전혀안내시고 묵묵히 열정을 다해주셨던 ~

지방멤버들 

지방이라 멀어서 어렵다는 투자지역에 대한 핑계는 절대 못댈거같아요 

끝까지  함께 해준 EB님, 꽃날님, 얌얌사과님, 리치서님, 꿀동산님, 빅토리아 가든님, 블루루루님 

오르조 조원들 이번 한달 간의 성장이 눈부셨고 

앞으로도 각자 원하는바 꼭 이루셨으면 좋겠고 

1호기 완료하면 꼭 먼저 알려주세요 와장창 축하하게~! 

감사했고 앞으로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