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년 11월 월부에 처음 가입해 열반을 시작으로 중급, 내마, 지방기초, 실준을 쉬지 않고 수강한 이력이 있습니다.
8개월 간 쉬지 않고 강의와 조모임, 임장, 임보쓰기, 미라클모닝과 독서 등을 반복하며 제 자신을 하드 트레이닝 시켰죠.
그러다 인생일대의 기회를 만나 전세계, 아이부터 노인까지 이름만 들으면 아는 글로벌 대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설렜습니다. 여러 복지 혜택들과 인센티브, 연봉 인상 등을 생각하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했거든요.
하지만 현실을 깨닫는 데에는 3개월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10년 하면서도 제가 회사에 제 미래를 걸고 있었다는 것이 한심했어요. 힘든 조직 생활에 적응하느라, 월부 생활을 하며 다졌던 저의 목표의식과 꾸준함이 무너진 상태였고요.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만 반복하길 언 1년, 저는 대뜸 내마를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가 이미 사회적 명예나 지위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지점에 강하게 꽂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자의 정의는 내 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영위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가 기반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죠. 매일 9시간 이상을 남을 위해 사용하고 일하는 걸 그만두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내가 피땀 흘려 번 돈이 제 가치를 하게끔 만들고 싶다는 생각. 무엇보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저를 다시 월부 앞에 앉혀 놓았네요.
실전 투자자가 되기 위한 다짐을 다시 해봅니다.
아래 3가지는 남은 2024년 동안 꼭 실천하겠다고 약속해봅니다.
댓글
eeeee 5e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