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14조 쥬니쥰]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실전의 끝판왕 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너무 실제 사례들이라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고 용어에서 오는 어려움도 있어서 또 한번 좌절할 뻔 했지만 들을수록 쏙쏙 이해가 되면서 마치 코크님과 함께 임장을 다니고 매물을 보고 투자한 기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에 대한 이해를 아주 쉽게 하게 되면서 그 매력을 알게 되었고 지난 밥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는 임장보고서가 쓰고싶어졌다면 이번 코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는 지방 임장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다른 핑계를 생각하지 말자." "엄청난(?) 것만이 투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희망을 가지는 강의였습니다.

투자기준을 지킨다.

이 부분도 항상 연결되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가치를 알고 투자 기준을 지키는 투자를 하면 언제 오를지는 몰라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곧 잃지않는 투자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투자기준을 지키기 위해서는 임장보고서가 필수이고 그 안에 들어가는 내용들(팩트들)은 곧 SCIENCE 이구나 하는 것을 점점 직접 느끼고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임장과 임장보고서에 대한 WHY가 말끔히 해소 되었고 앞으로도 이 과정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투자기준을 잊지않고 지키는 투자자가 되어보겠습니다.

투자에 소홀히 하지 않고 나는 투자자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간다.

바쁜 상황이 되고 또 다른 커리어(?)를 가지게 되면 투자는 안해도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코크드림님의 현재도 그러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까지도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고 투자자로 계속해서 투자를 진행하신다는걸 보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열정에 취해서 한순간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둔 기간에 맞추어 꾸준히 투자를 늘려가는 투자자 마인드로 "나는 투자자다!" 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해 나아가 보겠습니다.

1강, 2강, 3강 모두 다른 분들의 강의였지만 듣고나서 생각해봤을 때 강의 내용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확실히 어려워진만큼 강의를 듣고 났을 때 묵직하게 남은 지식들에 뿌듯함이 생겼습니다.

이것들을 꼭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부담과 열정이 동시에 생기는 강의였습니다.

가장 기본 핵심인 잃지않는 투자! 첫 투자에 홈런 친다는 생각 금지!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기!

독, 강, 임, 투를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나 자신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