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주차 강의는 투자를 공부하며 내가 갖고 있던 고민들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나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했던 것을 다른 동료들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외롭지 않았던 시간이기도 했다.
시장
이번달 임장을 다니면서 조톡방에서 처음부터 나온 얘기는 대출규제였다.
괜히 규제를 한다고 하니 날아가지 않을까? 투자를 못하는게 아닌가? 실수요자들이 매수해서 가격이 오르나? 아니면 거래가 제한되다 보니 하락장이 와서 조금 기다려도 되지 않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나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갖고있었던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시장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또는 이런 상황을 협상의 무기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셨다.
준비
나는 좀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스타일인지라, 지금 해도 되나? 아니면 너무 늦나?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투자금과 실력이 준비되었고 충분히 비교 할 수 있는 앞마당이 있다면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 얘기는 부동산 사장님들도 많이 하셨던 말ㅋㅋㅋㅋ
또 다시 나보다 앞서나가신 선배 투자자로부터 말씀을 들으니 조금 더 안심 할 수 있었다.
따라서 꾸준히 내가 해야 할 ‘독서, 강의, 임장’을 계속 하면서 앞마당과 임보를 계속 해서 만들어가면서 가진 것 중에서 최선의 투자를 하면 된다
그래서?
계속해서 나오는 말은 ‘내 투자금 범위에서, 싸고, 리스크를 감당 가능하다면’ 투자 하라는 이야기였다.
이번 실전반 물론 100% 완벽하기 힘들고, 아쉬움이 남지만 해낸 것에 의의를 두고 10월에 다시한번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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