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111조 흥구네]

D, E 지역 중 한 곳은 20년 동안 살아왔던 고향이어서 외지인, 투자자들이 봤을 때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D지역은 큰 기업이 지역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역 행사에 후원도 많이 하고 세금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기업과 지자체간에 사이가 안좋아 졌을 때 기업 직원들 주소지를 이전하는 시위 비슷한 것도 있어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D와 E 지역은 전주와는 다르게 눈에 띄는 큰 기업이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곳으로 직장을 다닌다는 점이 상기 할만 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생각보다 기업의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자료를 통해 다시 보는 시간이 되었다. 뿐만아니라 D지역은 좀 특이한 생활권이 있다. 해당생활권을 원래 알고 있어서 월부를 시작한 후 그 지역의 학업성취도를 봤는데 의외로 낮아서 그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역분석 말고 사실 마지막의 리스크와 기대수익을 저울질하고, 나의 자금상황에 따라 투자를 해도 될지 안될지 평가하는 과정이 가장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대부분의 중소도시가 입주가 어느정도 있고, 그 입주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리스크 즉, 역전세와 예상하는 기대수익을 비교해서 기대수익이 더 크고 내가 리스크를 감당 할 정도의 재정상황이 된다면 물건의 가치를 믿고 용기를 내서 투자 하는 과정을 알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임보에 한번 적용해 보려고 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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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99user-level-chip
24. 02. 21. 17:50

흥구네님 아는 지역이셨군요 ^^ 궁금한 점 많이 해소되셨기를 바래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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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돌user-level-chip
24. 02. 21. 18:02

우와 망구99님이다

명인user-level-chip
24. 02. 21. 21:15

와 이 지역이 고향이시군요 !! 리스크대비 기대수익이 크고 리스크가 감당 가능하다면 용기를 내서 투자한다는 내용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이번주도 파이팅하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