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를 배우고 투자를 소망하는
배소입니다.
폭풍같던 한 달이 지나가고
벌써 마지막 강의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매번 강의를 들으며 느끼는 것이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이 참 짧은 것 같습니다.
(신께서 두배로 늘려줄까? 하신다면 그건 음..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좋은 튜터님과 조원분들을 만났고
이렇게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아껴아껴 곱씹어 들었던
대망의 5강!!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지금의 시장상황 인지
최근 서울시장이 불장같은 현상이 생기면서
많은 분들이 서울투자를 못하게 될까봐 혹은
적기를 놓쳐서 싸게 못살까봐 불안해하는
심리가 파다했습니다.
멘토님께서 그에 맞춘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항상 시장상황에 대한 말씀을 해주실때 느꼈지만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매매/전세지수 증감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이번에 21년 불장때의 매전지수증감 표와
지금의 표를 보여주시면서 비교해주셨는데
아, 불장이란 이런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안에서도 기회는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렇다고 해서 마냥 기다려선 안되고
항상 듣는 말, 저평가 된 물건이고 내가 준비가 됐다면
과감히 실행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장을 가격/기회/리스크/전략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해주신 부분은
마치 SWOT 분석같은 느낌이 들었고
시장을 냉철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 막연한 불안감 금지
💡 매매/전세지수 증감 꾸준히 보기
💡 가격/기회/리스크/전략으로 시장 쪼개기
#투자란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 것
시장상황과 더불어
매매대출규제/전세대출규제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규제가 들어오면서
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한편으로는
작년 초에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냉탕도 경험해보고 온탕도 경험해보고
정부의 규제까지 경험해보면서
이런 시기를 겪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1년 불장 때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고 나아가
한국의 땅 끝까지 온기가 퍼졌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방법을 찾고 실행하는 것이 투자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현금 전세에 대한 팁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이런 시장 상황에서 급한 물건을 놓치더라도
최대한 깎는게 좋겠냐, 어느정도 되면 실행하는게
낫겠냐는 질문에는 나중에는 샀냐, 못샀냐만
남게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제 1호기 당시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500만원 때문에 놓쳤었거든요…ㅎ)
특전사 구호라고 하네요
💡 안되면 되게하라!
#소액투자와 지방투자
여러 강의를 듣고 동료들의 질문을 보면서
소액투자=지방투자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가 한 때 그랬듯,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도 비슷한 내용들이 다루어 졌는데요.
1. 수도권도 소액투자 할 수 있다.
지역이 곧 투자금 규모가 아니다.
2. 지방 신축과 수도권 구축이라는
프레임으로 비교할 수 있는게 아니라
어떤 단지이냐가 중요하다.
3. 쫌쫌따리 지방보다 수도권 큰거 한채
해도 되지만 종잣돈 불리기는 어렵다.
인생을 바꾸려면 걸맞는 행동이 필요하다.
💡 중꺾마! 소액으로도 어디든 할 수 있다!
#비선호지역 투자에 대한 생각
멘토님께서 투자활동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모두 싹 훑어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인상깊었던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생활권에
투자하는 것 괜찮은가?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이 분들이 여기 왜 모여 사실까요?’
말씀하시는 내용을 듣고
‘아, 이것이 바로 거인의 눈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선호 지역이라는 생각의 틀에 갇혀서
본질을 못 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지역에서도 장점과 특징을
찾아낼 수 있고 비교평가를 통해
나의 투자 조건에 부합한다면
충분히 투자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 물건의 본질에 집중하기
#매도도 가치가 먼저
비교평가나 매수할 때 항상 가르쳐 주신건
가치를 먼저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매도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과세를 받을 수 있고, 없고
팔고 다음 물건 취득세가 싸진다.
이런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질은 가치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팔아야 하는 물건인가’
이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매도 할때도 가치평가 우선
#균형이 아니라 중심잡기
원씽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내용이
여러가지 일들 사이에서는
‘균형’이 아니라 ‘중심잡기’를
해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서야 다시 생각나다니….)
저도 최근에 투자활동 시작한지
1년 6개월 넘어가면서
가족, 회사, 친구들에게 소홀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했습니다.
이 것이 바로 중심잡기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가족이 너무 많이 서운하지 않도록
회사가 너무 많이 저를 내놓지(?) 않도록
친구들이 너무 많이 멀어지지 않도록
균형은 불가능하지만
다시 나와 가깝게 끌어오는 건
가능한 것 같습니다.
💡 중심잡기 하자!
💡 기적은 양극단에서!
#텐션유지
기초반과 실전반의 다른점은
내 마음가짐과 결과물이다.
환경이 중요하지만
환경이 없더라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 나는 할수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 강의후기로 또 뵙겠습니다 🧡
댓글
배소님!!! 고생 많으셨어요~ 5강을 벌써 끝내셨군요 역시 지투를 가실 준비가 땋!!!!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투에서도 크게 성장할 배소님을 기다리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