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해피and] 부자의 그릇

23.10.24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다산북스

읽은 날짜 : 23/10/2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투자의 원칙 #신용의 중요성 # 부자의 요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수많은 젊은 부자가 꼽은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 『부자의 그릇』 양장 개정판

“당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입니까?”


『부자의 그릇』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청울림 유대열 대표, 하정우 배우 등이 강력 추천하고, 40곳이 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며, 수많은 젊은 부자와 독자로부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왔다. 대체 이 책에 어떤 비결이 숨어 있기에, 이토록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걸까?


『부자의 그릇』은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다.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말한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한다. 돈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소설의 형식을 빌려 저자가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되는지 쉽게 풀어줘서 순식간에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

첫 에피소드부터 그동안 내가 돈을 대할 때 어떠한 태도로 대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확실히 보여주었다.

자판기에서 밀크티를 뽑는 에피소드였는데 바로 내 얘기같았다.

나는 매사에 조심성없고 꼼꼼하지 못한 편이라 (사실은 게으르고 성격이 급한지도 모르겠다)

항상 일을 처리할 때 실수가 잦은 편이다.

그런데 그또한 내가 틀에 가둬놓은 내 성격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진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 남들보다

더 조심스럽고 꼼꼼한 편이기 때문이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그동안 내가 돈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

사실은 내가 꼼꼼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돈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를 하더라도 반성하지 않고

스스로 정신승리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스스로 분에 넘치는 돈이 생겨서 진짜 부자가 된 것이라 착각하면서 지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돈들은 이제 거의 없어지고 내가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그야말로 내 그릇에 맞는 돈만 남게 된 것 같다.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어.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하지.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돈은 남에게서 오는 것이 맞다.

월급이라는 것을 받는 것 자체도 내가 일한 댓가를 받는 것이지만 남이 준 것이다.

그것도 나라는 사람에게 믿고 일을 맡겨도 되겠다는 신용의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람에게 더 중책도 맡겨지고 더 돈이 생길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그런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높은 임금을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뭔가 요행을 바라지 말고 나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믿음이 가는 사람, 믿고 맡겨도 될 사람

이런 사람이 되자!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해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첫번째 배트에서 홈런을 칠 수도 있고, 10~20번쯤 쳐야 홈런을 칠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당첨될 수 있다.

왜냐면 배트를 휘둘렀기 때문이다.

지금 나에게 제일 부족한 부분인 것 같다. 시장이 많이 혼돈기여서 갈팡질팡 하는 것도 있지만

나 스스로가 결단이나 용기를 내지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모든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싶은 욕심때문에 타석에 나가지 않고 연습만 하는 꼴이다.


사실은 실패하기 무서운 것보다 돈을 잃을 까봐 더 겁내고 있었다.

다행히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기준을 알 수 있어서 좋았지만 이제는 실행해야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을때 그때가 사야할 때다!


부채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기술해주어서 좋았다.

월급쟁이로 살때는 빚이라는 것이 무조건 피해야하는 요소인 줄 알았는데

내가 가진 자금안에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상승장때처럼 내가 모으는 속도보다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클때는 어느정도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릇을 만드는데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라.


앞서 나는 너무 투자하고자 하는데 두려움이 많아서 아직 시도를 못해봤다고 하지만

지나고 나서 다행인 것은 상승장에 내 그릇도 되지 않는데 빨리 투자하지 않았던 게 어떻게 보면 잘한 점인 것 같다.

다행인지(?) 그 시기에 임신중이어서 앞마당을 만들지 못해 투자를 못하다가 급 하락장이 와서 또 겁나서 아무것도 못했다.

그때는 돈도 있고 조급증도 최고조일때라 그때 투자했다면 분명 사고를 쳤을 수도 있었는데

월부에 있으면서 나를 진정시켜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스톱은 잘 되었다.

2년 넘는 시간동안 왜 그렇게 공부만 하냐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남들의 2년과 내 2년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남들보다 느리고 남들보다 좀 바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야 그릇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있다.

2년전보다는 더 큰 물을 담을 그릇을 빚어놨다고 생각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나도 어쩌다 상승장에 편승해서 내 능력보다 더 과분한 돈이 생겼다.

하지만 시장이 꺾이면서 내 그릇이 크지 못해 점점 자산이 줄어들게 되었는데 그 이유를 어렴풋이는 알았지만

이책을 통해 내가 뭘 잘못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될 지 가이드가 생겼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 돈이 온다.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 돈의 에너지에 끌려가지 말고 언제든 지켜야할 투자원칙을 만들고 무조건 지키기!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나부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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