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1기 4조 할수이쏭] "이래도 내집마련 안할거에요?" (1주차 너나위님 강의 후기)

“이래도 내집마련 안할거에요?”

“오를것 같다고 안사고, 

떨어질 것 같다고 안사고. 

원래 실행하는건 어려운거에요.”

“집을 살때는 지금이 아니라, 10년 뒤를 생각하세요”

 

너도나도 청약당첨, 

내집마련을 꿈을 갖고 매수하던 2021년,

자산의 격차로 미래가 불안하게 느껴졌던 

부동산 상승장시기.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던 제가 그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남들처럼 주식 조금 사고,

남들처럼 청약 알림 받아보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애석하게도 그렇게 몇년의 시간이 흐르고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던 친한 친구가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부동산 강의가 있다고 

저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바로 ‘월급쟁이부자들’의 

“내집마련기초반” 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수강료에 놀라서, 

의심반, 기대반으로 

수강신청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저축해야하는 금액을 

수강료로 지불한다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아깝지 않고, 미래를 위한 

당연히 지불해야하는 

투자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의 수강 후 내집마련을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조모임을 하고 소통을 하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다는 것을 느끼고 공감하며

자연스레 내집마련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저는,

아직 내집마련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올해의 목표, 1호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수강을 신청했습니다.

통화량과 부동산의 가치

학창시절 사회시간에 분명 배웠던 내용일텐데,

그동안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졌던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

그러다 현실로 다가온 순간 

자본주의에 관심이 생겼고

월부에 입성 후 “자본주의” 책을 읽으면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안읽어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부동산의 가격은 왜 우상향인지를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PIR이라는 객관적인 지표로 가격의 흐름과 

투자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과,

전고점 대비 회복한 단지와 

회복하지 않은 단지를 볼 때 유의해야할 사항,

서울, 수도권, 지방의 신축/구축 투자기준까지 강의에 녹여내주셔서 

유튜브나 책에서 볼 수 없는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말 유의미한 강의였습니다.

여러가지 부동산 투자 방법

나에게 맞는 부동산 방법은?

처음 수강했을 당시 

청약/경,공매 보다는 일반매매가

지금 제 상황에는 맞다.

라는 생각을 하고서 

천천히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찰나,

“동탄 로또 청약”

“강남 로또 청약”

인스타와 뉴스에서 눈길을 

사로잡게 되는 청약공고.

청약은 로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나도 해봐?” 하며 기웃거렸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딱 잘라서!

이 점수 아니면 청약은 로또니까 

일반매매로 가세요.

라고 단호히 말하시는 너나위님을 보고

내가 또 편하게 가려고

헛된 꿈만 꾸고 있었구나… 

깨닫게 된 강의였습니다

 돈 주는 것은 최대한 늦게

돈 받는 것은 최대한 빨리

최근 스트레스DSR, 전세대출 등 

대출규제가 심해지면서

“이렇게 투자를 못하는 걸까?”

“왜 내가 투자를 하려고 마음 먹으면 

이런 일이 터지는거지?”

라고 한탄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또 뼈를 맞아버렸습니다.

“방법은 다 있어요.”

왜 안된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인지,

두려운 마음을 물리치고 

이것 또한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배웠습니다.

대출종류와 대출한도, 

따끈따끈한 최신 대출규제 현황까지.

경제용어는 늘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끄덕끄덕 경청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네요.

사실 첫 수강때는 자본재배치라는 것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왕초보 부린이였는데

이제는 투자금을 깔고앉는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 되었고

제가봐도 첫수강때와 재수강하는 지금의 

저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 듣는 너나위님의 강의이지만

언제나 들어도 명강의라고 생각이 듭니다.

용어가 생소해서, 

아직은 먼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 외면하고 살았던

(어쩌면 외면하고 싶었던)

대출이나 예산확인 하는 법을

이보다 쉽게 설명해주실수가 있을까요…!

1호기 투자 전, 

다시 제 예산과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